흑룡강(黑龍江)성 대해림(大海林) 림업국 쌍봉림장(雙峰林場)은 겨울철 7개월간 눈이 내려 ‘중국의 설향(雪鄉)’이라고도 불린다.
들쑥날쑥 줄지어 있는 목조 위로 만물을 덮고 있는 눈은 ‘눈 커튼’, ‘눈 버섯’과 같은 모습의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눈보라가 치는 밤, 불빛 아래 눈발이 날리는 설향은 휘황찬란하게 빛나며 랑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