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흥안령 흥안 빙설랜드가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대흥안령지역 자그다치 감하대교(甘河大桥) 남안에서는 기계의 굉음이 요란한 가운데 작업인원들이 빙설랜드 내의 눈조각을 다듬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눈조각 작품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조각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그다치림업국의 창의로 ‘눈의 운치로 동계올림픽 맞이 · 약동하는 자그다치림업국(雪韵冬奥·乐动加林)’을 주제로 건설되는 제6회 흥안 빙설랜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인공으로 눈을 만들어 랜드공사를 시작했는데 2주가량의 공사를 거쳐 현재 전체 공사 진도의 80%를 완성했다. 오는 12월 14일 개원하여 손님을 맞이할 예정인데 그때 되면 타이어 눈썰매(雪上飞碟), 스노모빌(雪地摩托), 썰매타기, 범퍼에어볼(碰碰球)등 야외 빙설 오락종목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