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당시, 그는 하남성 상구시 우성현의 한 기층 인민경찰이다. 특별한 점이라면 그는 꽤 유명한 고대 건축 사진작가라는 것이다.
소당시는 나이가 50에 가깝고 체격이 건장하며 목소리가 우렁차다. 지난 7년동안 그는 이동하는 철새처럼 주말과 공휴일을 리용해 80차나 북경을 오가며 고궁박물관 곳곳을 촬영해 3만여장의 절미 대작을 축적해놓았다.
고궁 뿐만 아니라 소당시는 전국각지 200여곳의 고대 건축을 촬영했다. 그는 자신의 촬영 작품으로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중국 고대 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뒤에 담겨진 중국 전통 문화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