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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연설했다가 해고 위기에 몰린 항공사 사장
//hljxinwen.dbw.cn  2021-11-15 15:02:13

  프랑스계 이민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카나다 퀘베크주에서 영어로 연설한‘에어 카나다’ 항공사 사장을 향해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카나다항공사 ‘에어 카나다’의 마이클 루소 사장이 지난 3일 퀘베크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연설을 했다.

  이를 지켜본 대중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사퇴를 요구했다. 한 누리군은 “프랑스어 질문을 단번에 리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몬트리올에서 15년 동안 산 사람이 그러기도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적극적으로 프랑스어를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졸린-바렛 퀘베크주 법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어 카나다 사장의 연설은 퀘베크에 있는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무시”라고 비판했다.

  론난이 일자 루소 사장은 곧바로 사과했다. 그는 연설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그동안 몬트리올에서 살면서 프랑스어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면서 “프랑스어로 던진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웠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즉시 프랑스어를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론난은 퀘베크주에 위치한 주요대도시에서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가 더 자주 사용되면서 프랑스어가 점차 립지를 잃어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퀘베크주는 카나다에서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는 유일한 주이다. 퀘베크주에서는 1960년대부터 카나다련방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주민들의 찬반투표에서 번번이 부결되고 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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