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조선족유치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조선족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궈보는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앞치마와 모자, 팔토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교사들로부터 김장문화와 김장하는 방법을 학습한 후 직접 실천에 나섰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절인 배추에 양념을 꼼꼼히 버무리고 너도나도 매운 김치를 맛보며 현장은 정성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가 엄마 아빠에게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신이난 모습이였다.

　　리단 원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은 유치원 민족 전통문화 체험활동중의 하나”라며 “겨울을 맞이해 조선족 전통음식인 김치를 더욱 친숙히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