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연변대학 대학생차및커피실천기지에서는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어전공 신입생들이 커피문화를 체험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로스팅,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커피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보며 즐거움을 나눴다.
“평소에는 커피를 사서만 마셨는데 오늘 처음으로 자신이 만든 커피를 맛보니 느낌이 새로워요.”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상세하게 제작 과정을 설명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커피에 대해 더 료해하게 되였어요. 학급 친구들이랑 같이 커피문화 체험을 하고 학급 전체 기념사진도 찍었어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였어요.”
체험을 마친 조선어학과 신입생들은 분분히 커피문화 체험 활동에 참가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표했다.
연변대학 혁신창업부화기지에 있는 대학생차및커피실천기지는 올해초부터 운영된 이래 꾸준히 무료로 문화교류 체험 활동을 조직한외에도 대학생들에게 교내와 교외에 실습공간을 제공해주어 차와 커피에 관한 리론지식과 실천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였고 커피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을 도와주었다.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최봉화(37세) 회장은 “우리가 대학생차및커피실천기지를 설립한 것은 다름아닌 대학생들에게 실천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싶어서였어요. 또 커피에 흥취와 애호가 있는 학생들에게 커피에 대한 지식과 제작기술을 배워주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창업지도도 제공해주고 있어요.”라고 하며 “우리의 노력이 학생들에게 도움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신입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요. 이후에도 계속 이런 공익활동을 펼쳐나갈 겁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