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료녕성민족학교관리자양성반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련에서 진행됐다.
료녕성 각 시, 현 민족학교(중소학교) 교장, 유치원 원장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양성반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 관련 중요 론술과 당중앙 결책배치를 전면 관철 리행하며 민족학교관리자대오 자질을 확실하게 제고시켜 민족학교 관리사업을 잘 하고 민족학교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학습기간 우정천 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 서기이자 부주임이 <'두가지 경감(과중한 숙제 부담과 교외양성 부담 경감)' 사업 계기를 틀어쥐고 우수한 사회주의 건설자와 후계자를 양성하는 중임을 전면 리행>을 주제로, 고철강 료녕성전화교육관 박사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변혁의 리론과 실천>을 주제로, 김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이 <민족지역 민족언어문자의 학습과 사용>을 주제로, 정석경 중국소수민족언어자원보호연구센터 상무부주임이 <언어 국정과 언어자원 관리>를 주제로, 흠뢰 대련민족대학 심리건강교육발전센터 부주임이 <청소년 심리건강에 대한 약간의 생각>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홍기천 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 민교부 교연원은 "권위있는 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 관리자들이 꼭 중시를 돌려야 하는 내용을 위주로 강좌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리론과 사례가 결합된 생동한 강의를 통해 많은 지식점을 배웠고 민족교육을 잘 꾸려나가는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민족교육 종사자로서 더 나은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학습소감을 전했다.
3일간 진행된 료녕성민족학교관리자양성반은 성교육청의 위임을 받고 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에서 주관했다.
/료녕신문 백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