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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룡강버전 새 포동-할빈신구
//hljxinwen.dbw.cn  2021-04-30 10:34:00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간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고 힘겹게 한세기를 걸어오면서 만리강산 곳곳에 빛나는 붉은 발자취를 남겼다.

  항일련군의 전쟁의 불길이 타올라서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에 이르고, 대국의 중점 사업 추진에서 북쪽 전선으로 향하면서 백년간 "붉은 발자취"는 천년동안 깊이 잠들어 있던 흑토지를 깨웠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프로그램 위챗공중계정은 대형 특별프로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클라우드에서 만나는 흑룡강성 100대 "붉은 발자취"를 선보여 3갈래의 발자취를 따라 시공간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붉은 력사"를 되새겨본다.

  "동방홍 태양승(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더니 태양이 솟아오르네)……" 이는 노래 "동방홍"의 가사 첫소절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 할가 '동방홍'과 '태양승'은 흑룡강 경내의 두 기차역의 이름이기도 하다. 저 멀리로 뻗어나간 철로는 마치 우리를 파란만장한 세월 속으로 안내하는 것 같다. 이제 '동방홍'역에서 출발하여 서쪽 '태양승'까지 가는 길에 호두요새(虎头要塞)를 거쳐, 만경량전(万顷良田)을 건너, 북국의 얼음도시의 중후함을 만끽하고 무쇠사람정신의 세례를 거쳐 공산당원의 발자취를 따라 룡강의 100년 발전의 맥박을 짚어본다.

 제38역 할빈신구

  할빈신구에는 할빈시 송북구, 호란구와 평방구 일부 구역이 포함되며 규획면적이 493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2015년 12월 16일, 국무원은 '할빈신구 설립을 동의할 데 관한 회답'을 인쇄발행하여 할빈신구 설립을 동의했다. 몇년간, 과학기술청사에 몇몇 기업만 입주했던데로부터 현재 심수-할빈산업단지, 동북아국제무역센터, 중국북약스마트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건설함으로써 '룡강버전의 새 포동' 국면을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세로 된 최신 세계지도를 펼치면 할빈신구의 지리적 우세가 한눈에 안겨온다. 동북아의 중심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할빈신구는 중국-몽골-러시아를 련결하는 경제벨트와 유라시아국제화물운송 대통로의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유라시아와 북미를 련결함에 있어 가장 편리한 항공중추이고 러시아 극동지역, 몽골, 일본 한국과도 2시간 항공교통권 내에 있으며 국제 륙해련동 대통로와도 접목해 대동북아 물류원가와 시간원가를 국내 평균수준보다 30%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대러시아 택배운송시간도 평균 7일로 단축했다.

      할빈신구는 할빈사람들이 '강을 가운데 두고 남북이 서로 련결하며 량안이 번영하는' 세기의 꿈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 로공업기지 진흥 발전을 이끄는 력사적 사명도 감당하고 있다. 국가의 중대한 발전과 개혁개방 전략 임무를 감당하고 있는 국가급 신구로서의 할빈신구는 설립되여서부터 중러 전면 협력의 중요한 감당구역, 동북지역의 새로운 경제 성장극, 로공업기지 전환발전 시범구와 특색 국제 문화관광밀집구를 뜻하는 '3구1극'의 전략적 위치를 확정지었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대러시아 협력을 주제로 한 국가급 신구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8월,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가 국가의 비준을 거쳐 설립되였다. 할빈신구는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행정구, 국가급개발구, 국가급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국가급 신구와 국가급 자유무역시범구 등 '5개 구 중첩' 개혁혁신 실험구로 되였다.

      '5개 구 중첩'의 체제메커니즘 우세를 빌어 할빈신구는 국제 통행 무역준칙을 충분히 매칭하고 심수, 상해자유무역시험구의 경험을 복제하는 한편, 진입 전 국민대우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모식을 실시하고 먼저 시행하고 실험하는 정책고지를 구축함으로써 룡강 개혁개방의 최강음을 울렸다.

  할빈신구는 심수, 상해 포동 등 선진지역의 경험을 기준으로 하고 심수 경험을 '그대로 옮겨오는' 외에도 신형 산업용지, 경쟁입찰 평정분리 등 10개 특구 경험을 현지에서 실행하고 상해 등 자유무역시범구 개혁 시범 경험 173개를 성공적으로 복제함으로써 기업의 다구역 등록신청 서비스 등 첫부류 제도혁신 사례 34항을 형성했다.

       2016년 12월 30일, '할빈시송북구 시장준입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는 할빈신구가 흑룡강성에서 솔선적으로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모델을 시행한 선두주자로 되였음을 의미한다. 정부의 보이는 '손'과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사회발전 과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할지에 대해서도 보다 뚜렷한 계선이 생겨났다.

        2019년 1월 1일부터 할빈신구 강북 일체화 발전구는 '도장 한개로 심사비준을 관리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성, 시에서 권리를 이양한 사항, 리민개발구 위탁관리 사항과 구 직속부서 전환 사항에 대해 심사비준국에서 대외로 전한 증명서와 문서에 신구 '행정심사비준 전용도장'을 찍기만 하면 된다. 그 후 할빈신구 종합행정집법대가 간판을 건고 설립되였다. 이로부터 할빈신구 심사비준, 감독관리, 집법 등 직권이 서로 분리되여 상호 제어하는 정부관리체제 새 국면이 전면적으로 형성되였다.

  일련의 선진적인 경험을 복제함에 따라 신구는 이미 룡강 개혁혁신의 감제고지로 되여 전 성, 전 시 개혁혁신 발전에 새로운 경험을 마련해주었다. 2020년, 할빈신구 강북 일체화 발전구의 지역 총생산액이 500억원을 돌파해 년간 성장폭이 전 시 나아가 전 성 수준을 초월했다.

     신구에 가면 아름다운 습지를 돌아보면서 '만헥타르 송강 습지, 백리 생태장랑'의 장려한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면 좋을 듯 싶다. 푸른 풀이 융단처럼 펼쳐진 일망무제한 하천습지에 갈대, 부들 등 식물이 우거지고 백로, 갈매기 등 조류들이 자유럽게 하늘을 날아예는 모습이 안겨온다. 눈앞에 펼쳐진 광활하고 푸르른 습지에 마음마저 상쾌해질 것이다.

  강이 도시의 중심을 흘러지나고 량안이 손잡고 번영으로 나아가고 있다. 신구는 용기을 북돋으면서 호방한 마음으로 선두에서 달리려는 담당을 마음에 품고 발전전략을 단호히 추진하고 있다. 마치 송화강 강물마냥 호호탕탕하게 앞을 향해 세차게 달리듯이 말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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