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총서기는 중앙농촌사업회의에서 량곡안전의 주동권을 단단히 틀어쥐고 량곡생산을 해마다 다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흑룡강 각지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시행하고 곡식대 환전 진척을 다그치며 높은 표준으로 종자를 육성함으로써 량곡의 풍작을 위해 좋은 기초를 닦고 있다.
치치할 극동현에서는 기계가 우르릉 우르릉 소리를 내면서 수집기, 압축기 등 10여 대의 대형 농기계가 논전을 부지런히 오가며 곡식대 제거작업에 분망하다.
극동현청결신에너지회사 총경리 추덕해에 따르면 매일 60여 대의 압축기와 120여 대 운송차량을 동원하여 1400여 무의 700여 톤에 달하는 곡식대를 수거하고 있다.
목전 극동현의 곡식대 제거작업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는데 25만무를 완성하여 99.7%에 도달했다. 곡식대 소각금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극동현은 실제와 결부하여 "정부감독, 다방면 투입, 기업운영, 농민리익"의 곡식대 종합리용봉사모델을 모색했다.
극동현 농업농촌국 위전신 부국장은 지난날 농가들이 분산식 수거로 압축정도와 수거률이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친환경 신에너지회사에서 집중 수거, 집중 압축으로 극동 현지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보내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여 효과가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수릉현 농업기술보급센터 주임 장해동은 곡식대나 짚을 20 센치미터 되는 토양속에 골고루 섞은후 그 이듬해 밭갈이를 할때 기계가 자동으로 짚을 누르면서 발갈이 하는 방식으로 짚을 환전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릉현 농업농촌국 주정림은 올해 이 기술을 잘 보급할 예정으로 모든 논밭에서의 환전면적이 65만 무 이상에 이르러 수릉현의 벼생산이 더욱 큰 풍작을 거두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식대 수거와 환전 작업이 분망한 가운데 모종을 키우는 비닐하우스에서도 역시 열기가 끓고 있다. 올해 가목사시 화남현 홍원벼전문합작사에서는 4월 초부터 벼 봄파종을 시작해 5월 7일부터 모내기를 시작하는데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
화남현 홍원벼전문재배합작사 후배군 리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에 이미 육묘에 사용되는 흙을 비닐하우스에다 비치해두어 현재 70%를 면적의 종자파종을 완료했다. 벼 생장습성에 따라 조숙품종은 12일까지 파종을 끝내고 중, 완숙품종은 이미 전에 파종을 마무리했다.
현재 흑룡강성의 밭갈이작업은 작년 동기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각종 물자 비축과 농기구점검수리가 완료되였으며 농사 자금이 기본상 도착하고 벼 침종, 봄철밭갈이, 밀 파종 등 농사가 남에서 북으로 속속 진행되고 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강경해는 전 성의 벼침종은 이미 80%를 초과하였고 벼싹을 절반가까이 생장시켰으며 밀파종면적은 11만무를 초과하였다면서 다음 단계로 농시의 요구에 따라 지도봉사를 강화하고 높은 표준으로 봄갈이생산을 추진하며 각종 작물을 모두 최적기에 파종하도록 확보함으로써 풍작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