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이래, 흑룡강성의 공업 기업은 시장 찬스를 다잡아 과학적으로 생산을 조직하고 투자유치를 가속화하며 산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경제발전요구에 따라 사업을 적극 추진해 1분기 경제가 호황세를 이루었다.
익해가리 할빈량곡기름공업유한회사에서 일당 1400여톤의 벼를 가공해 쌀제품을 만들고 있다. 금년이래, 2개 벼가공라인이 만부하로 생산하고 있는데 일당 800여톤에 달하는 흑룡강산 쌀이 이곳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다.
익해가리 할빈량곡기름공업유한회사 생산부 쌀공장의 장탁곤 경리는 현재까지 이미 4만톤의 벼를 가공해 2.7만톤에 달하는 쌀제품을 생산했다며 1분기에 7만톤이상에 달하는 벼를 가공해 4만톤이상에 달하는 쌀을 생산 중이다고 밝혔다.
익해가리 할빈량곡기름공업유한회사의 콩,밀 가공공장에서도 바삐 돌아치고 있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익해가리 할빈량곡기름유한회사 인사행정부 호효정 경리는 “1월부터 지금까지 쌀, 밀가루, 기름공장이 모두 지속적으로 생산을 가동해 시장의 총체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1월과 2월의 가공량으로 보아 기본상 1분기의 가공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빈서개발구의 금매랑밀가루제품 할빈유한회사는 포장 라면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금년이래, 제품에 대한 수요량이 대폭 늘어나 판매상들이 저장량을 꾸준히 늘이고 있으며 기업의 6개 생산라인도 전부 가동돼 1월에만 4200만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기록, 동기 대비 70%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지속적이고 만부하로 생산을 가동한 가운데 일선의 인력이 날로 부족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빈서개발구 관리위원회는 주동적으로 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해나섰다.
금매랑밀가루제품 할빈유한회사 인력행정부 장정정 경리는 “개발구의 도움으로 우리 회사는 향촌에 직접 내려가 인력을 모집했으며 개발구측도 제때에 회사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며 "1월에 100명에 달하는 인력을 추가해 공장이 안정하게 운영하도록 확보했다”고 밝혔다.
1월 빈현은 1분기 경제성장을 이끄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전담팀을 통해 공업의 운행, 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 등 사업을 추진했다. 불과 1개월 만에 빈현의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빈현 발전과 개혁국 정염욱 국장은 “5896만원에 달하는 일반성 공공예산수입을 실현해 동기 대비 16.1% 늘어났는 바 이는 2017년이래, 처음으로 두자리수 플러스성장으로 주목된다”며 “그중 5229만원에 달하는 세수를 완수해 동기 대비 13.6% 늘어났으며 축산업, 건축업, 교통운수업 등 지표도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흑룡강성의 공업 기업은 모두 생산을 재개한 실정, 할빈전기기계그룹, 제1중형기계제조그룹, 할빈비행기공장 등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국가의 중점 프로젝트는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백천만공정 중점기업의 생산도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비, 석유화학, 의약,식품 등 우세산업이 모두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개공요구에 따라 투자유치,프로젝트 건설 등 업무를 전면적으로 가동함으로써 1분기 경제성장이 호황세를 이루도록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