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전염병 발생후 금융기구는 산업금융 등 방식을 혁신적으로 내놓고 룡강기업의 발전에 더욱 많은 금융 활력소를 주입했다.
할빈시천엽베아링기업의 리사장인 림경선은 "한동안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받아 기업의 자금회전이 어려웠다. 직원들이 출장을 갈 수 없어 빌려준 돈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기업은 생존을 위해 주문을 받고 원자재도 구매해야 한다."며 그 당시 힘든 상황을 말했다.
평안은행 할빈지점 리기휘 고객 담당 매니저는"이 회사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원격 동영상 방식으로 경영 상황을 알아보고서 신청 후 대출까지 3일 만에 끝냈다"고 말했다. 이 대출은 기업의 발등의 불을 껐을 뿐 아니라 적지 않은 리자도 아끼게 됐다.
회사 림경선 리사장은 "다른 은행들의 대출은 년 리률이 8를 전부 넘는데 우리가 낸 대출은 5를 조금 웃돌아 1년에 적어서 2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평안은행은 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포켓앱 (APP)을 출시해 만나지 않고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신청 검토, 심사비준과 허가 등 전 과정을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할빈나노기계설비유한회사 서동함 재무책임자는"얼굴인식, 지문인식, 거래비밀번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어 자금 안전성이 확보됐고, 우리 기업의 자금 회전속도도 효과적으로 해결됐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제난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월, 평안은행 할빈지점은 중국 은행련합 흑룡강지사, 북대황농업개간그룹, 성교통투자그룹 등 10개 성 · 직할시 기업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고 합작 초기 130여억 원 융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평안은행 할빈지점 당위서기 홍련순은 "앞으로 사업에서 어음, 금융, 산업금융, 복잡한 투자와 융자 등 주력제품과 기술을 잘 응용하여 흑룡강 7대 그룹과 100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더욱 많은 은행정무와 은행과 기업의 협력을 추진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해 룡강 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해 응분의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