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0일, 세계 첫 ‘화룡1호’원자력발전기세트-복청원자력 5호 발전기세트가 상업운행을 개시하였다. 이는 중국 원자력발전기술이 세계 앞자리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며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국가에 이어 자체 제3대 원자력발전기술을 완전히 장악한 국가로 부상했음을 뜻한다. ‘화룡1호’연구제작과정에는 룡강제조의 지혜와 힘이 응집되여 있다. 체적이 방대한 이 제품은 원자로압력용기이다. 밀페된 용기 내에는 원자로가 장치되여있으며 원자로가 운행할 때 가져다 주는 거대한 압력을 감당해야한다. 국제적으로 소수의 몇개 국가에서만 이런 기술의 첨단장비를 제조해 낼수 있다고 한다.

       2018년1월, ‘화룡1호’ 첫 원자로압력용기가 중국1중(中国一重)대련공장에서 제조완성되였으며 대련항구를 통해 복청원자력발전 부품 항구에 운송되여 조립작업에 투입되였다. 현재 이미 원자력발전소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제3대 원자력발전기술 산물인 ‘화룡1호’는 제2대 기술에 비해 합금강(合金钢)등 재료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으며 용접, 정밀가공, 품질통제 등 방면에서 난도가 더욱 크다.

       청결하고 고효률적인 발전방식을 사용하는 ‘화룡1호’는 백만킬로와트 등급의 원자력발전기세트로서 매년 30톤 좌우의 핵원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대형 트럭 한대의 무게에 달한다. 그러나 같은 규모의 화력발전기세트는 매년 300만톤의 석탄을 연료로 하는데 이는 50개 바구니가 달린 기차로 1천 차례 운반해야 하는 량이라고 한다. ‘화룡1호’복청원자력 5호 발전기세트의 연구제작과정에는 할빈전력관련 인원들의 기여가 크다. 할빈전력그룹에서 제공한 원자로 주랭각제 펌프는 원자력발전기세트의 심장으로 일컫는다. 발전소 운행기간 원자로 랭각제시스템 순환에 동력을 제공하는 주랭각제펌프는 원자로의 로심과 증기발생기 사이의 열량 전송을 실현한다. 이밖에 할빈전력그룹은 복청5호발전기세트에 고,저압력기와 탈산소기, 열교환기, 수증기와 물 분리기 등 여러가지 제품을 제공했다.

        고효률의 서비스팀을 구성하여 복청발전기세트 조립, 시험조절, 시험, 전력망 련결과 운행에 유력한 기술 지지와 보장을 제공하여 발전기세트가 순조롭게 운행하는데 기초를 닦았다며 할빈전력그룹 원자력사업부 번험봉(樊险峰) 총경리가 전했다.

　　‘화룡1호’는 중국이 30여 년의 원자력 과학연구, 제조, 운영 우세를 발휘하고 국제 원자로발전 경험을 충분히 참고해 국제 최고수준을 표준으로 자주적 연구개발한 제3대 원자력기술의 발전기세트이다. ‘화룡1호’의 모든 발전기세트 설비용량은 116만 킬로와트로 매년 100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발전한다. 이는 중등발달국가 100만 인구의 생산과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만족시킬 수 있다. 중국은 완전히 자주적인 지식재산관을 갖춘 제3대 원자력 기술을 구비하게 되였으며 ‘화룡1호’는 현재 이미 국내외에서 대량적 건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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