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수준 초과
할빈시공업및정보화국에 따르면, 2020년 할빈시공업기업들이 전염병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노력한 덕분에 전년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 동기대비 성장폭이 4.2%에 달해 2019년보다 성장폭이 1.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폭이 전 성 평균수준보다 0.9%포인트, 전국 평균수준보다 1.4%포인트 높아 눈길을 끌었다.
70%이상 업종 생산 가속화
2020년 할빈시 규모이상 공업 36개 큰 류형 업종중 20개 업종의 증가치가 동기대비 성장을 실현한 가운데 업종 성장폭이 55.6%에 달해 1-11월보다 2.8%포인트 제고되였다. 26개 큰 류형 업종의 성장속도 또한 1-11월보다 빨랐으며 회복폭이 72.2%에 달해 1-11월보다 8.3%포인트 향상되였다.
그중 통신설비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업, 석유와 석탄 및 기타 연료가공업, 농부산물가공업, 전력과 열에너지생산 및 공급업은 규모이상 공업의 성장폭을 각각 1.4%포인트, 1.1%포인트, 0.9%포인트, 0.8%포인트, 0.7%포인트 끌어올렸다.
3가지 류형을 볼 때 제조업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전년 제조업, 전력천연가스 및 물생산과 공급업의 증가치가 각각 4.3%와 5.0% 증가해 1-11월보다 각각 1.5%포인트와 0.9%포인트 늘어났다. 채광업 증가치는 동기대비 3% 하락되였으며 하락폭이 1-11월보다 16%포인트 축소되였다. 2020년 전년 제조업의 회복세가 비교적 빨랐다. 증가치 성장폭은 각각 1-3월, 1-6월, 1-9월보다 각각 20.6%포인트, 9.5%포인트, 5.1%포인트 제고되여 공업생산의 안정적인 회복을 유력하게 뒷받침했다.
장비제조업 성장폭 비교적 빨라
주도산업으로 볼 때, 장비제조업과 석유화학공업의 지주역할이 지속 증강되였다. 전년 4대 주도산업의 증가치가 동기대비 3.5% 성장했으며 성장폭이 1-11월보다 2%포인트, 2019년보다 1.6%포인트 제고되였지만 전 시 규모이상 공업보다는 0.7%포인트 낮았다.
그중 장비제조업의 성장폭은 9.3%로, 1-11월보다 2.9%포인트, 2019년보다 7.3%포인트 증가했다. 석유공업 성장폭은 11.2%로, 1-11월보다 1.4%포인트 하락되고 2019년보다 21.7%포인트 증가했다. 식품공업 성장폭은 2.2%로, 1-11월보다 1.1%포인트 증가하고 2019년보다 6.7%포인트 하락되였다. 의약공업은 동기대비 10.5% 하락되여 하락폭이 1-11월보다 5.4%포인트 수축되였으며 2019년보다 12.4%포인트 하락되였다. 의약공업의 경우 1-8월 사이 일부 의약기업 합병, 생산중지 점검 등 영향을 받아 성장폭이 파동을 보이긴 했지만 그 외 달수에서는 루계 성장폭이 모두 점차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였다.
대기업 지주역할 뚜렷
기업으로 볼 때, 대기업의 지주역할이 뚜렷했다. 전년 전 시 루계 생산액이 앞 30위에 오른 기업의 총생산액이 동기대비 6.1% 성장해 규모이상 공업 성장폭을 2.6%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전 시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의 42.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중 '3대 동력'은 발전소설비 집중 완공으로 말미암아 규모이상 공업 성장폭을 1.0%포인트 끌어올렸다. 할빈동안(东安)자동차동력주식유한회사는 국6 엔진을 대량 생산하면서 주요부품 자동차공장의 수요량이 증가해 총생산액이 동기대비 65.6% 증가했다. 흑룡강흠달(鑫达)기업그룹유한회사는 하반기에 생산을 륙속 회복했다. 시장 수요량이 늘어나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총생산액이 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건룡아성(建龙阿城)강철유한회사 제품 가격은 전분기 대비 지수가 늘어나 총생산액이 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규모이상 공업 착공률 99.6%
지난해 전염병이 발발한 후 할빈시는 적시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가동 및 실행하고 련계 지원 메커니즘을 구축해 기업의 재가동과 재생산, 생산 안정과 생산량 달성에 도움을 주었다. 시급 령도 31명이 11일간 련계해 도와준 기업이 67개에 달한다. 현장에서 사무를 처리하는 외에도 기업들이 '6가지 보장', '6가지 안정' 가운데서 부딪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독촉했다. 현재 관련부서와 조률해 해결한 사항이 106개에 달하며 기타 47개 문제사항도 질서있게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15일부터 할빈시공업및정보화국은 전문일군을 파견해 재가동과 재생산에 들어간 기업의 요구사항 핫라인전화 및 플랫폼 요구사항을 24시간 접수하도록 했다. 또 정부와 기업간 소통할 수 있는 뉴대를 만들고 기업 재가동과 재생산, 수속처리, 심사비준절차 등 부분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답하는 외에도 다양한 류형의 핫라인전화 3000여통을 접수해 공업기업의 요구사항 340개를 조률해 해결했다.
아울러 할빈시공업및정보화국은 간부 50명을 공장에 입주시켜 기업지원을 책임지게 하고 정기적으로 경제운행회의를 소집하게 하는 한편, 규모기업을 육성 및 발굴하고 중정기업 좌담회를 소집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업의 빠른 발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지난해 전년 통계에 들어간 신규 공업기업이 100호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시 규모이상 공업기업 착공률은 99.6%에 달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