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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룡강은] 흑토에서 노다지 캔다... 비법은?
//hljxinwen.dbw.cn  2021-01-20 10:27:00

  투자유치는 투자 확대, 사업 확대, 산업 강화, 후속력 증진의 효과적인 수단이자 룡강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는 강력한 엔진이다. 2020년 흑룡강성은 투자유치를 핵심 중의 핵심 업무로 삼고 체제 혁신, 정책 확대, 서비스 보완 등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 전 성 투자유치에서 새로운 하이라이트와 새로운 초점이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흑룡강성은 천만원 및 그 이상 국내자금 유치 프로젝트 593건을 체결하고 실제 유치한 국내자금이 754억 70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98.3% 성장했다. 지난 한해동안 신규 체결한 외자유치 규모는 24억 2,000만달러로 19.2% 성장했다. 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낸데는 도대체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가?

  비대면 "클라우드" 비법

  대경지도자기업유한공사(大庆智陶瓷业有限公司) 1기 프로젝트 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준비 단계에서부터 불과 7개월만에 1기 생산이 가동되고 전면 가동 뒤 년간 생산액이 11억원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2020년에 흑룡강성이 "클라우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실현한 결실이다. 지난해 년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투자유치가 '들여올 수도 없고" "나갈 수도 없는"는 난국에 처했다. 대경시 상무국은 온라인상으로 때마침 부지 선정과 투자처를 찾고 있던 하북성 당산(唐山) 도자기업체와 연줄이 닿게 됐다.

  장정부(张定富) 대경지도자기업유한회사 총경리는 "'클라우드 투자유치'를 통해 이쪽 정부측과 련락을 취하게 됐고 대경의 투자환경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쪽에서 공장 건설, 시장 개척, 원료 개발 등 여러 부분에서 기업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는 대신 "클라우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실현했다. 지난해 년초부터 흑룡강성은 투자유치방식을 혁신해 "클라우드"를 통한 투자유치의 길을 개척, 전화, 위챗, 원격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랜선상담" "랜선계약"을 전개했다. 성 상무청의 주도로 성급 온라인투자유치활동 6가지를 조직했으며 각 시들에서 총 900여차의 온라인투자유치활동을 개최했다. 일련의 "랜선 작업"을 통해 전 성의 투자유치가 "중단"되지 않았으며 우수한 프로젝트가 "구름 위에서" 쏟아져 나왔다.

  빅데이터 "지혜" 비법

  칠대하시(七台河市) 경제합작국 투자유치서비스센터에서 투자유치팀 직원이 강소성의 바이어와 영상으로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천리를 뛰여넘어 연줄이 닿게 된 것은 지난해 가동된 "흑룡강성 투자유치 빅데이터 플랫폼" 덕이다. 국내 최초의 응용빅데이터 지혜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서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계산을 통해 각 시, 지역 단지 투자유치 업무인원들에게 목표 기업을 모색하고, 맞춤형 투자 유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빅데이터플랫폼의 힘을 빌어 칠대하는 강소성의 바이어와 연줄을 맺을 수 있었다.

  현재, 칠대하시는 흑룡강성투자유치 빅데이터플랫폼을 리용하여 전국 260여개 기업과 련계를 맺는데 성공했으며 그중에서 투자유치 가치가 있는 정보 180여건을 정리수집했다. 칠대하뿐만 아니라 지난 한해 흑룡강 기타 지역과 시에서도 빅데이터를 리용하여 "친구 찾기"를 실현했다. 플랫폼에는 전 성의 23개 중점 투자유치산업, 123개의 산업사슬, 880개의 중점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전시했으며, 각 지역의 '1지도, 1그래프, 1안내'를 곁들여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훌륭한 서비스 "마음" 비법

  할빈신구가 유치한 첫 세계 500대 제조류 산업프로젝트인 정위할빈 차세대 신소재기술산업단지(正威哈尔滨新一代材料技术产业园)는 계약체결부터 착지 건설까지 할빈신구의 "따스한" 서비스를 만끽하고 있다.

  류굉(刘宏) 정위그룹 전략위원회 총재 겸 룡강프로젝트 주석은 "4개의 허가서 수속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적어도 3~4월이 걸리는데 우리는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성의 관계자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프로젝트 전망과 배치에 대해 지도적 의견을 제시했으며 맞춤형 산업지원정책을 제정하였다"고 소개했다.

  지난 1년간 전 성 여러 부처가 적극 협력하여 합력을 이루고 정책 서비스를 따라세웠다. 전 성 투자유치 목표 책임 심사방법, 투자유치 격려 방법, 투자유치 서비스 보장 방법을 잇달아 출범시켰으며 각 시와 지역에서는 경영환경의 조성에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마음을 써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계약 체결, 착지하여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했다. 지난 한해에 할빈신구는 "황금 30조" "온정 21조" "신구동 25조" 등 기업에 이로움을 주면서 시장에 자리를 내주는 엄청난 정책적 혜택을 잇달아 출범함으로써 100억원이 넘는 프로젝트 4건을 체결하고 세계 500대 기업 4개가 입주했다.

  지난 한해에 전 성 여러 시와 지구, 현 투자유치팀이 2000여 차례에 걸쳐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네슬레그룹이 할빈에 세계 유일의 곡물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동방희망(东方希望), 운응그룹(云鹰集团), 쌍회그룹(双汇集团) 등 유명 기업들이 각기 치치할시 서로 다른 현과 구에 2020년 당해 계약 체결, 당해 건설, 당해 생산가동을 실현했다. 대경시는 500만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 402건을 체결했는데 동기대비 83%정도 증가한 규모이며 계약금액은 960여억원에 달했다. 수화시는 옥수수 바이오 발효산업사슬, 곡식대산업사슬, 육류 산업사슬에서 모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현했다. 지난 한해 전 성 100대 프로젝트 중 성 외 투자유치 건이 총 150개, 건설 총 투자액이 4,149억 3,000만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성 상무청이 "빈틈 없는 접목"으로 투자유치를 실행하고 "적, 황, 록"관리를 통해 전 성 투자유치 중대 프로젝트 장부에 대한 감독서비스를 진행했다. 2020년 3분기까지기장 계약 프로젝트가 총 282건, 투자총액이 7,700여억원에 달했다. 장부에 기입된 계약 프로젝트는 총 116건이며 투자총액은 2,300여억원에 달했다.

  강육민(姜毓敏) 흑룡강성 상무청 투자지도서비스처 부처장은 "2021년에도 유명 자문기구 및 상업협회와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면서 주로 흑연, 그래핀, 바이오 의약 등 분야를 둘러싼 "한 산업 한 정책"투자유치조치를 실시할 것"이며 "계속 국내 발달한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로 식품과 식량 정밀가공, '두 소(소고기와 우유), 한 돼지, 한 가금' 육류와 우유제품 가공 및 저온 류통 산업 등을 둘러싸고 전문화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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