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최된 할빈시송북구 제4기위원회 제8차전원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할빈신구 강북일체발전구는 선참으로 2020년 ‘성적표’를 제출하였다. 성적표에 따르면 년간 지역생산 총액이 동기대비 3%이상 성장, 전사회 고정자산 투자가 동기대비 20% 증가, 일반 공공 예산수입은 동기대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할빈신구강북일체발전구의 경제운행은 상승태세를 보였다.
2020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 개혁발전을 안정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두고 할빈신구강북일체발전구는 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을 총괄하고 시기와 형세에 맞게 방역조치를 조절하였으며 ‘특장을 겸비하고 상하련동, 전시와 평소 결합, 사람과 물품을 공동 방역하는’ 긴급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여러 가지 정확하고 준확한 방역조치를 내왔다. 특히 ‘두 개의 지휘부, 두 갈래 전선’의 병행 작전모식을 실행하여 전시적으로 가장 먼저 생산 복귀, 상업 복귀, 시장 복귀를 실현함과 동시에 방역을 상시화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 할빈신구 투자유치의 품질을 제고했고 중점산업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로웠으며 경제발전의 버팀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였다. 년간 계약프로젝트는 88개, 투자유치 협상액은 1천262억원, 심천-할빈금융과학기술성 등 백억원 이상 프로젝트를 4개 유치하고 곧바로 공사를 시작하였다. 68개 성시 중점프로젝트가 모두 공사를 다시 사작하였으며 그중 33개 성 백대프로젝트가 143억8천만원의 투자를 완성하여 투자완성률이 125.7%에 달해 전시의 32.5%를 차지했다. 1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 투자액은 전시의 37.8%를 차지했다. 산업원구 역시 생기발랄한 발전을 가져왔다. 북약지혜산업원, 국제경제무역과학기술성 등 6개 산업원구가 건설을 시작했으며 심천-할빈산업원과학기술혁신 총부에 등록한 기업이 100개 이상에 달했고 신광비천광전산업원의 백여개 과학기술성과가 성공적으로 산업화를 실현하였다.
이와 동시에 자유무역시범구 역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가져왔다. 자유무역구할빈구는 상해 등 자유무역시범구의 개혁시범경험 202개를 복제하였으며, 개혁시범사례 46개를 출시, 4개 종목이 국가평심을 신청하였으며 4가지 종목을 복제하여 전성적으로 보급하였다. 정책적 혜택도 지속적으로 늘려 ‘온정 21조’, ‘신구25조’가 륙속 출범, 실시해 시장주체가 량적으로 대폭 증가하였는데 자유무역구 설립이래 신규기업이 5622개에 달해 동기대비 37.7% 증가하였다. 새로 등록한 외자기업은 동기대비 25% 늘었다. 대외교류협력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만과중러산업, 중러농산품국제교역센터가 자우뮤역시범구에 입주했고 B형 보세물류센터가 건설을 가동했다. 자유무역시범구는 할빈시 제5개 국경전자상거래 종합시범원구로 거듭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