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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절기속 얼음폭포군, 흑룡강 겨울철 새 경관
//hljxinwen.dbw.cn  2021-01-07 10:28:00

  겨울철에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들이닥치는 소한절기가 찾아오면서 흑룡강 대흥안령 곳곳의 기온이 령하 4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 속에서 호마현 홍석립자의 절벽에 자연 그대로의 얼음폭포가 형성돼 국경 도시 호마현의 겨울철 새 경관을 더해주었다.

  호마하구 풍경구에서 6킬로미터 떨어진 홍석립자 얼음폭포는 매년 혹한기마다 숲속의 새하얀 눈과 약속이나 한듯 만나군 한다. 마치 산 절벽 위에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박힌 것처럼 푸른 하늘과 노란 절벽이 어우러진 절묘한 그림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멀리 바라본 얼음폭포는 마치 거대한 대불(大佛)이 낭떠러지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여 현지인들은 얼음폭포에 '복면옥불( 蒙面玉佛)'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줬다.

  호마현의 자연경관인 홍석립자 얼음폭포는 매년 봄이 되여 기온이 다시 오르면 점차 녹기 시작해 3월 중순이면 완전히 녹아버린다. 올해는 특히 얼음폭포가 왕년에 비해 훨씬 많이 조성돼 천길 얼음폭포와 작은 얼음폭포들이 얼음폭포군을 이루었다. 이처럼 장관을 이룬 아름다운 얼음폭포는 절벽의 바위틈에서 흘러나온 샘물이 얼어붙어 만들어진 것으로 폭포의 수량은 기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홍석립자 얼음폭포를 카메라에 담고자 이곳을 찾곤 한다는 호마현 촬영애호가 석옥해 씨는 "올해 얼음폭포는 례년과 달리 웅장하고 아름답다"며 "올 가을 비가 많이 내려 물량이 많아 얼음폭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좋았고 폭도 커 아름답다."라고 소개했다.

  전 풍경구내 여러 곳의 작은 얼음폭포 군락과 높이가 30여미터의 주요 폭포가 서로 어우러져 반짝이는 얼음카텐과 천태만상의 얼음막, 얼음걸이 등 자연 그대로의 얼음조각예술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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