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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위 경제업무회의 할빈에서 개최
//hljxinwen.dbw.cn  2020-12-31 10:39:00

  새 발전구도에 융합돼 중점 경제 분야 새 돌파 추동해야

  더욱 고품격 발전 추진해, "14.5"계획 새 출발 확보해야

  흑룡강성위경제업무회의가 지난 12월 30일 할빈에서 개최됐다. 장경위(张庆伟) 성위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 2020년 경제 업무를 총화하고, 당면한 경제형세를 분석하였으며, 2021년 경제업무를 배치했다.

  황건성, 장안순, 리해도, 왕영강, 장우포, 왕조력, 가옥매, 장외, 섭운릉 등이 회의에 참석하고 진해파가 회의 진행을 맡았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중앙경제업무회의와 중앙농촌업무회의에서 발표한 중요한 연설에서는 올해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이룬 뚜렷한 성과와 "13. 5"시기에 이룩한 력사적인 성과를 회고하고 국내와 국제 경제정세를 깊이있게 분석하였으며, 래년 경제업무에 대한 총체적인 요구, 주요 목표, 정책방향 및 중점 임무를 명시하고 래년 "제14차 5개년"시기의 농업과 농촌 업무에 대한 중요한 요구를 제기함으로써 래년 경제업무와 "14.5"발전의 추진을 위한 근본적인 원칙과 과학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또 리극강 총리가 배치한 래년 경제사회발전업무에 대해 참답게 학습하고 터득하며 전면적으로 관철 리행해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올해는 극히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 우리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상황의 막심한 충격 앞에서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아래 정확한 정책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며, 꾸준히 개혁하고 실무적으로 애써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 경제 운행이 량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식량 생산에서 또 풍년을 이루었으며 과학기술 혁신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고 "3대 난관공략전"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이루었으며 중점 령역과 관건 부분의 개혁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루었고 대외개방이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민생이 유력한 보장을 받음으로써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13. 5"계획을 마무리짓는 해이다. 꾸준한 노력을 거쳐 우리는 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던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했고 진흥과 발전 전반 국면에 관계되는 수많은 대사를 성사시켰으며 발전 활력을 제약하는 수많은 개혁난제들을 해결했으며 "13. 5"계획에서 확정한 주요 목표 임무를 기본상 완수하였고 종합적실력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5가지 근본"으로 준엄한 도전속에서 경제업무를 잘할데 대한 법칙성 인식을 총화, 개괄했다. 지난 1년 동안 전 성 상하가 극히 어려웠던 발전 실천을 거치면서 반드시 당의 령도와 "2가지 수호"를 견지하고, 반드시 발전과 안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인민을 위한 집권을 견지하며 반드시 과학적으로 대처하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시해야 하며, 반드시 위기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대담하게 새 국면 개척해야 하고 반드시 제도의 우위를 살리고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깊이 체득하게 됐다. 이러한 인식과 체득은 더없이 귀중한 것으로서 래년 경제업무에 활용해야 하며 진흥 발전의 각 방면에 반영시켜야 한다.

  회의에서는 래년에는 경제 발전의 기회와 도전이 공존한다고 판단, 어려움을 직시하는 한편 확고한 필승의 신념을 갖고, 전략적 신념을 유지하며, 위험을 막고 리로운 국면을 추구하며, 난관을 극복하고, 실효적으로 노력해 백절불굴의 노력으로 각자 맡은바 업무를 잘해 경제의 안정적 회복과 고품격의 발전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래년은 "14.5"계획이 시작되는 해이자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 현대화 건설 과정에서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 한 해로서 경제업무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습근평의 신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제19차 당대회와 당 제19기 제2차, 3차, 4차, 5차 전원회의 및 중앙경제업무회의, 중앙농촌업무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하며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여 안정속 발전의 총적 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여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 구도에 자발적으로 전면 융합되여 고품격 발전을 주제로 하고 공급측 구조개혁의 심화를 주선으로 하며 개혁혁신을 근본 동력으로 삼고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근본 목표로 삼아 체계적인 관념을 견지하고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 전개하며 발전과 안전을 더욱 잘 통일적으로 계획 배치하며 "6가지 안정"업무를 계속 잘 추진하고 "6가지 보장" 임무를 리행하며, 내수확대전략을 견지하고 과학기술 지원을 강화하며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을조성하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며 합리적인 구간에서의 경제 운행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경제 중점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며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가속 추진함으로써 "14.5"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확보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창당 100주년을 경축할 것이다.

  회의는 래년 경제업무을 잘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거시적 정책방향을 잘 파악하고 평온한 과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가지 안정" "6가지 보장" 업무를 꾸준히 잘해 경제의 기본 국면을 안정시키고, 나아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발전 구도에 자발적 전면적으로 녹아들어, 첫걸음을 잘 내디뎌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래년 전 성에서 틀어쥐여야 할 중점 업무를 다음과 같이 확정지었다.

  첫째, 경제발전방식의 전환과 구조조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혁신을 통한 경제 업그레이드, 경제 증량을 통한 구조조정 원칙을 견지하고, "3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5대 분야 정밀가공(五头五尾)"을 확실히 잘하며, "백천만"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100대 프로젝트"건설을 강화하며,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력을 강화하며, 현대서비스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중점적으로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5G 기지건설 및 기술응용을 추진하며, 첨단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셰일 오일가스(页岩油气) 탐사개발을 가속화하고, 흑연산업을 발전시키며, 석탄의 고품질 생산능력을 방출시키고, 할빈 국가빅데이터센터 중요 기지 건설 등 분야에서 돌파를 이룰 것이다.

  둘째, 향촌진흥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과를 취득해야 한다. 국가의 량식안전산업벨트를 건설하는 것을 둘러싸고 량식생산을 토지와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전략을 실시하여 국가량식안전을 수호하는 ‘ 밸러스트스톤(压舱石)’ 역할을 잘 하고 현대종자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공정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농업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빈곤 탈출 공략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는 한편 향촌진흥과 효과적으로 매칭시켜 향촌건설캠페인을 실시하며 도시와 농촌이 융합해 발전하는 것을 추진하고 농촌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농촌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하고 향촌의 정신문명건설을 잘 틀어쥠으로써 향촌을 관리하는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중점은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육종과학기술의 혁신 수준을 제고하며 중의약산업을 발전시키고 감자산업을 잘 틀어쥐며 중소하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면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셋째, 국내와 국제의 쌍순환에 융합되도록 적극 추진하여 새로운 기상을 보여야 한다. 내수 확대란 이 전략적 토대를 견지하되 주민 소비의 다원화와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추세에 적응하도록 하며 소비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시장주체의 활력을 발산하며 중소규모업체와 령세업자에 대한 금융지지를 강화하고 품질이 있는 강성(强省)을 건설하는 것을 강화하며 더욱 높은 수준을 갖춘 대외개방을 실시해야 한다. 중점은 자유무역구 시험구와 할빈신구의 건설을 추진하고 흑룡강, 광동, 심천, 할빈을 접목시키는 합작을 심화하며 부동산이 평온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하고 자동차 등 주요제품의 소비를 추진하며 금융지원에 관한 강도를 높이고 ‘생태은행’운행모식을 탐구하는 등 면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시켜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 개혁의 계통성, 정체성, 협동성을 증강하여 국가자본과 국영기업에 대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방관복(放管服)’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며 민영경제의 발전을 다그치고 요소의 시장화 배치에 대한 개혁을 심화하며 인재발전체제와 메커니즘에 관한 개혁을 심화하고 개혁과 진흥발전이 깊이 있게 융합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점은 사업단위에 대한 개혁을 다그치고 금융개혁을 한층 심화시키며 우수한 기업이 상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면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다섯번째, 지역간의 조화로운 발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여야 한다. ‘할빈-장춘 일체화발전시범구 실시방안’을 조직, 실시해 할빈을 핵심으로 한 현대화 도시권을 구축하고 지역 중심도시의 커버와 견인능력을 증강하며 자원형 도시의 전형발전을 추진하고 변경지역을 지키고 안정시키는 공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현급 지역의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민생 인프라시설의 부족점을 해결하는데 중시를 돌리며 여러 가지 요소와 자원이 합리하게 류동하고 고효로 집결하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 중점은 할빈-대경-수화의 일체화 고품질 발전을 다그치고 중대한 인프라시설건설을 강화하며 도로의 질을 업그레이드시키는 3년 캠페인을 가동하는 등 면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여섯번째, 민생,복지가 새로운 수준에 이르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 창업으로 취업을 이끄는 것과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취업을 보장하는 제도를 완벽화하고 추진시켜야 하며 여러 가지 차원의 사회보장체계를 건전히 하며 고품질 교육체계를 건설하고 의약보건체제개혁을 심화시키며 문화사업의 디지털화 건설템보를 다그치고 기층사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며 오염예방퇴치 공략전을 심도 있게 잘 전개해야 한다. 중점은 군중들의 주거조건을 일층 개선하고 대학교 자원을 최적화해 통합시키며 공중보건체계건설을 강화하고 가루석탄 소비를 줄이는 등 면에서 돌파를 가져와야 한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 령도를 강화하고 당이 경제사회의 발전을 틀어쥐는 체제와 메커니즘을 견지함과 아울러 완벽화해야 하며 정치를 강조하는 높이에 서서 경제사회의 발전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하되 정치 판단력과 정치에 대한 터득능력 그리고 정치 집행력을 꾸준히 제고한다. 아울러 책임을 강화하고 락착해야 하며 중점을 뚜렷하게 하고 실효를 보아야 하며 능력을 제고해 변화하는 시국에 적응시키고 마음을 모아 힘을 합쳐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전 성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튼실한 보증을 제공해야 한다.

  회의는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년말년시의 여러 가지 사업을 실효적으로 잘 틀어쥐어야 한다. ‘국외 류입을 예방하고 내부적으로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을 조금도 놓쳐서는 안된다. 성위 판공청, 성정부 판공청이 하달한 ‘양력설과 음력설’기간 회의활동에 관한 관리와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에 관한 긴급통지를 한층 더 엄격하게 집행하고 상태화 전염병 예방통제조치를 구체적으로 잘 실시함으로써 규모적인 국외류입과 내부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명절시장의 공급을 잘 하여 기본적인 민생을 확보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군중들에 대한 구제,보장사업을 잘하며 안전생산책임제를 잘 실시하도록 엄하게 틀어쥐고 중대한 사고와 특대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견결하게 방지함으로써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하도록 해야 한다.

  회의는 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습근평 새 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분발하고 진취하며 착실하게 사업하여 전면적인 진흥과 전 방위 진흥을 추진하고 현대화된 새로운 흑룡강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함으로써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자고 호소했다.

  회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소집됐다. 기타 현직에 있는 부성급 지도자가 회의에 참가했으며 성위, 성 인대상무위원회, 성 인민정부, 성 정협기관의 책임자, 성 규률검사위원회의 부서기, 부분적 성 직속 단위의 주요 책임자들이 주회장에서 회의에 참가했다. 부분적 성 직속단위, 재할빈 중앙 직속 해당 단위 및 기업, 해당 금융기구, 부분적 성 소속 대형 관영 및 국유 지주기업의 주요 책임자들이 성 분회장에서 회의에 참가했다. 각 시(지구)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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