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래 영상 · 빙설 영화전'이 흑룡강에서 열린다. '미래 영상'을 핵심 주제로 '과학환상이 영상에 녹아들고 영화가 꿈을 창조한다'는 주제로 세미나 방식으로 과학기술과 영상의 결합을 공유하고 미래 영상을 탐구하고 전파한다. 영화전은 흑룡강 영상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흑룡강 특색 빙설관광을 소개하며 흑룡강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추진하여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가, 흑룡강에 다 있다'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릴 것이다.
'과학환상이 영상에 녹아들고 영화가 꿈을 창조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전은 개막식, 영화 상영, 세미나(专题研讨), 프리즘상(棱镜奖) 미니 영상 공모전 등 부분으로 구성된다.
영화전 개막식은 흑룡강 현지 특색을 살린 개막공연이 준비돼 있고 영화상영 전시부문에도 국내 유명 작품들이 다수 스크린에서 선보여 관중들에게 문화만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영상산업 엘리트, 청년학자, 업계기술전문가 등이 빙설의 도시 할빈에 모여 흑룡강의 미래 영상산업 발전에 지혜를 기여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번 영화전에 미니 영상과 미니 영화, 스토리 아이템 공모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중 미니 영화 부문은 프리즘상을 설치해 원작을 사랑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얼음'이나 '과학 환상'을 주제로 한 시간이 5분 이내인 미니 영상물을 공모할 예정이다. 그래서 개개인이 생활 속의 감독이 돼 긍정적인 에너지를 띤 "미래 영상"을 전하도록 격려하고자 함이다.
제1회 '미래 영상 · 빙설 영화전'은 중공 흑룡강성위 선전부와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중공 할빈시 선전부, 할빈시 문화 라디오 텔레비젼 방송국, 관광국이 지원하며 융창문화그룹(融创文化集团)과 융창중국 화북지역그룹(融创中国华北区域集团)이 공동 주관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