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하 제1회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축제가 12월 10일 와우호댐 자동차 시승 기지에서 개막됐다. 70여 개 자동차기업의 대표들과 170여명 래빈이 행사에 참석했다.

　　가옥매(贾玉梅) 흑룡강성위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이 흑하 제1회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축제 개막을 선포했다. 마리(马里) 흑하시위 서기가 축사를 하고 리세봉(李世峰) 흑하시위 부서기 겸 시장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종환평(宗焕平) 신화사 민족브랜드프로젝트사무실 상무부주임은 축사를 통해 "흑하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산업이 신화사 민족브랜드프로젝트에 포함되었음"을 선포했다. 총려(丛丽) 흑하시위부서기가 흑하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해 흑하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산업이 신화사 민족브랜드프로젝트에 포함된 것을 상징하는 '골든열쇠'를 받았다. 우광(于光)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수석전문가 , 왕홍강(王红钢)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주식유한회사 부총경리 , 리덕빈(李德斌) JAC그룹유한회사 총품질공정사  등이 축사를 하고 장령(张岭) 시노클라우드지주유한회사 회장이 ‘빙설영웅회’가 흑하시에 입성했음을 선포했다.

　　개막식에서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주식유한회사와 홍하곡자동차테스트유한회사 합작 현판식이 있었다. 가옥매, 마리, 왕홍강(王红钢)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주식유한회사 부총경리 및 도도(陶涛) 홍하곡자동차테스트유한회사 회장이 ‘흑하 한랭지대 실험기지’간판을 현판했다.

　　마리 서기는 축사에서 “흑하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환경을 조성할 결심과 자신이 있다”며 “자동차 시승 기업들과 연구개발 및 테스트 기구들이 서로 손잡고 조국 북방 한랭지대 위를 자동차가 자유롭게 달릴 수 있도록 흑하 자동차시승 기지를 잘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 각계인사들이 한랭지대 자동차 테스트, 빙설관광, 레저양생 등으로 유명한 흑하시에 와서 흑하시와 함께 개발하고 성장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희망했다.

　　최근 몇년간, 흑하시는 ‘희귀한 한랭자원’을 바탕으로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 산업을 추진해왔다. 다년간의 노력 끝에 8개의 한랭지대 테스트 기업과 3개의 국가급 자동차 검사검측 기구가 흑하시에 입성하고 24개의 자동차기업이 여기서 전속 실험기지를 건설했다. 현재까지 흑하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에 참가한 자동차 수량이 전국적으로 8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1위를 자랑한다. 흑하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기지는 국내에서 시승 조건이 가장 뛰여나고, 시승 코스가 가장 구전하며 접대능력과 정책보장이 가장 유력한 자동차 저온테스트센터와 전국 최고의 한랭지대 자동차 테스트기지가 되였다. 올해 코로나19 시기, 흑하시는 도전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질서있고 유력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차량시승 산업분야의 업무복귀를 추진, 48개 기업의 약 600대 차량의 테스트 임무를 순조롭게 완성하도록 보장해 직접적인 경제손실을 수억 원을 만회했다.

　　한편, 흑하 시위 시정부가 주최하고‘빙설의 비경을 체험하고 시승 열정을 불태운다’라는 주제로 열린 한랭지대 자동차 시승 축제는 향후 3개월 동안 흑하 투어 경기, CCPC 눈길 레이스 및 도시 챌린저 투어, 픽업트럭 눈길 운전 체험, BMW 조종사 훈련, 포르쉐 자가운전 체험 등 8개 시리즈생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눈 위를 자유롭게 비행하는 것 같은 스릴 넘치는 스피드를 즐기면서 331국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에도 취해보고 흑하시 독특하고 로맨틱한 유럽 정취도 만낄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