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막하시에 소재한 '북극 막하 빙설대관원"이 전부 준공되여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였다. 동시에 이는 중국 막하 제11회 빙설문화축제가 정식으로 서막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올겨울, 막하시는 빙설문화를 착안점으로 빙설관광의 매력 향상을 목표로 삼아 빙설정취와 자극적인 한파, 자아도전, 정교한 조각, 설소경관 등 놀이요소를 잘 결합하여'북극 막하 빙설대관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북극 막하 빙설대관원'은 부지 3만 평방미터로, '북'자 문화구역, 민속 전시촌, 빙설 놀이방 3개 구역으로 나뉘며, 얼음사용량은 6만개, 눈 사용량은 2만 5000립방미터에 달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빙설구역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빙설 동화 세계를 방불케 했다. 개원 당일, 남방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들어 유람하면서 얼음과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였다. 관광객들은 얼음조각품을 구경하고 빙설 미끄럼틀의 극속체험을 즐겼다.
심수에서 온 관광객 황화니는 "처음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왔는데 정말 아름다웠다"며"북쪽에 사는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 모습을 수시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부럽다"고 감탄했다.
겨울철에 들어서 막하시는 빙설유락원, 크리스마스 눈 조각원, 빙설려관 등 빙설 관광 제품을 출시하고 여러곳의 인터넷스타 필수 방문지를 신건했다. 이로써 관광객들의 참여와 오락, 빙설 관광의 등급을 높이고 빙설 관광과 완벽한 융합을 이루었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빙설 문화의 향연을 마련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