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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극에서 즐기는 ‘호화버전’의 빙설관광
//hljxinwen.dbw.cn  2020-12-08 14:13:36

  11월 중순이되면 북극 막하의 최저기온은 이미 -20℃ 아래로 떨어지고 하천은 30센치미터의 두께로 얼어붙는다. 련이어 내린 눈으로 이미 10센티미터를 넘은 적설과 나무가지에 열린 상고대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에 동화같은 설경을 펼쳐주고 있다. 립동을 넘기면 남방과 북방은 완전 다른 경치를 연출한다. 남쪽에서는 아직도 포근한 해볕에 락엽이 돌돌 구르고있다면 최북단의 흑룡강은 이미 큰눈이 흩날리는 겨울왕국이다. 차거운 겨울을 체험하고 싶다면 북극막하를 찾아 제대로 된 ‘호화버전’의 겨울을 맛보길 바란다.

  얼마전 흑룡강성 문화및관광청은 ‘빙설의 왕·동화룡강’을 주제로 ‘1도시 4로선’의 5갈래 빙설관광코스를 출시하고 흑룡강빙설관광의 다른 모습을 전시하였다.

  그중 ‘빙천설지 흑룡강-신주북극’코스는 ‘신주북극’막하를 중심으로 북극촌, 북홍촌, 관음산, 빙포호, 중국 최북점, 흑룡강의 원천 락고하촌, 연지골, 막하석림, 룡강 제1만 등 유명 풍경구와 관광지를 세트로 묶은 코스이다. 이 코스를 선택하면 북극광의 종적을 따라 중국 최북단으로 떠나는 원정 빙설려행을 할수 있다.

  중국의 최북단에 자리하고 위도가 가장 높은 도시-막하는 ‘신주북극’이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극 오로라를 구경할수 있고 백야와 극야를 체험할수 있는 곳이며 또한 중국에서 가장 긴 국경 하천인 흑룡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겨울을 가장 정확하게 체험하는 방식은 아무래도 중국 최북단의 극점인 신주북극 막하에서 겨울의 ‘고향’을 탐방하고 극한의 날씨에서 빙설절경을 감상하며 중국 유일의 극야현상과 북극 오로라를 구경하고 성탄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

  풍경구 추천

신주북극비

  1.북극촌 관광풍경구

  국가5A급 관광구 북극촌은 신기한 촌락이다. 이곳은 가는 곳마다 ‘북’이여서 겨울의 ‘고향’임이 명실상부하다.

  겨울날 인스타 핫 플레이스인 신주북극비 앞에서 텀블러에 담은 뜨거운 물을 하늘에 뿌린다. 령하 수십도의 기온 속에서 뜨거운 물은 텀블러를 벗어나는 순간 하늘에서 얼며 멋진 곡선을 그린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성탄마을인 막하북극성탄마을은 가는 곳마다 짙은 성탄 분위기가 감돈다. 핀란드에서 온 성탄로인이 직접 마을에 주둔하여 아름다운 축복을 선사하고 있으며 성탄우체국에서 발행하는 성탄우표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성탄카드에 최북단 성탄우체국의 도장을 박아 친구와 가족에게 보내는 문안과 축복은 남다르다.

  금계지관(金鸡之冠)광장은 북극촌의 유명한 극북관광지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 도착하면 휴대폰을 꺼내 지리위치를 확인하고 행복을 기원한다.

하늘에 물을 뿌리는 순간 얼어서 멋진 곡선을 이룬다.

   

  2.막하 빙포호

  막하빙포호는 막하시 관음산 풍경구에 자리하고 있다. 호수 바닥의 식물이 방출하는 메탄가스는 밖으로 상승하는 과정에 매서운 추위로 바로 얼어붙어 얼음층에 갇히게 된다. 반짝이고 투명한 얼음을 통해 하아얀 기포가 얼음층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너무 생동하게 응고된 빙포의 모습은 기이한 경관을 이룬다. 맑고 투명한 특이한 모습의 빙포는 관광객과 촬영애호가들의 발목을 잡는다. 이곳 역히 겨울날 막하에서 반드시 가봐야는 필수 방문지이다.

최북의 크리스마스 우체국

  3.북극 도보 행사

  패션감 넘치는 옷을 입고 알록달록한 설화를 신고 대흥안령 빙설삼림에서 걸어간다. 삼림 로동자의 발자취를 따라 극한 기후조건에 림해설원을 걸어가는 재미를 체험한다.

빙포호

  4.우수리 여울

  흑룡강 남쪽 강변에 위치한 우수리 여울은 흑룡강 강물이 충적도대 형성되며 러시아와 강을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여기는 중국의 최북단인 만큼 ‘중국 최북점’이라는 비석 앞에 인증샷을 찍어야 북쪽으로 향하는 겨울원정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설지도보

  5.북홍촌

  북홍촌은 중국 최북의 행정향촌으로 원시적이고 개발되지 않아서 아주 순수한 곳이다. 북홍촌은 원시삼림의 폼에 자리잡고 남북으로 산들이 둘러싸며 계강인 흑룡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마을 옆을 지나간다. 북홍촌에 있는 오두막집, 나무 울타리, 장작더미 등 동북지역의 전통적이고 원시적인 상태를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조용하고 순박하면서도 독특한 룡강변경 마을인 북홍촌에는 러시아계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러시아 수제빵집, 목제 동정교 교당 등 러시아풍 건물들이 즐비하다.

‘중국 최북점’비석

  6.막하 석림

      막하 석림은 중국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석림으로 ‘세상에서 마지막 원시석림’이라고 불린다. 막하 석림은 1억 6천만 년 이상의 시간을 걸려 형성되며 지질유적이 많이 보유돼 있어 ‘국내 유일하고 세계에서 보기 드문’ 화강암석림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북홍촌

막하 석림

  야생 말린블루베리

  음식 추천

  1.닭고기버섯조림

  대흥안령에 극히 보기 드문 버섯이 있다. 아미노산, 단백질, 미량원소 등의 함량이 보통버섯보다 몇 배에서 수십 배까지 높아서 ‘채식 중의 고기’, ‘최고의 버섯’이라고 불리는 보기 드문 천연 녹색식품이다. 이 버섯으로 요리한 닭고기버섯조림은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2.대흥안령의 별미-- 약선음식

  대흥안령의 삼림율이 84.32%로 달하고 평균기온은 19℃를 기록한다. 특수한 기후조건, 충분한 일조 그리고 일교차가 큰 덕에 작약, 오미자, 황기, 영지 등 200여 가지 북방 약재가 자라기에 아주 좋다. 대흥안령의 독특한 약선음식은 관광객들이 휴간레저를 즐기는 동시 몸과 마음의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다.

  쇼핑 추천

  대흥안령 블루베리, 개암, 목이버섯 등 특산품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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