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빙제는 할빈빙설시즌을 알리는 가장 성대한 명절로 민속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하는 행상이다. 7일, 대설 절기를 맞아 할빈 제2회 채빙절이 개막되였다.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고 산에 들어가 벌목을 하듯 전통 얼음 채벌도 위험도가 높은 작업이다. 위험 때문에 모든 얼음을 채집하는 사람들은 제빙, 채빙, 붉은 줄 매는 방식으로 좋은 징조를 기대한다.
이번 채빙제는 관광객들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영풍기, 진천고, 기원사, 출정술, 채두빙, 대흥운 등 6대 옛 전통 채빙제를 지내게 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