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IMF의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는 한국의 올해 GDP가 1조 5868억딸라로 전세계에서 10번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의 12위보다 두계단 상승하는 것이다. 한국의 GDP가 10위권에 들어간 것은 10위를 차지한 2018년이 가장 최근이다. 한국은 2004년과 2005년 련이어 10위에 오른 이후 2018년 전까지는 10위권 밖에 밀려나있었다. 올해 한국의 10위 탈환은 코로나19발 세계경기 침체에서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