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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러시아 협력대성 흑룡강, 잠재력 어떻게 방출할 것인가?
//hljxinwen.dbw.cn  2020-11-13 10:18:00

이춘 가음(伊春嘉荫) 통상구

  2018년, 중-러 량자 무역 규모가 최초로 1000억달러를 초과했다. 량국 정상은 2024년까지 량자 무역 규모를 2000억달러로 끌어올린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다.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통제 상시화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 중-러 무역 10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 목표로의 도약을 실현하고 량국 지방간 협력의 새로운 패턴과 새로운 경로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서 러시아와 오래동안 대대적인 협력을 이어온 흑룡강은 어떤 지레대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어떤 잠재력을 더 방출할 수 있을가? 지난 12일 열린 '기회와 도전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러 지방간 협력' 화상회의에서 대표들이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수분하 철도

  대 러시아 협력 긍정적 신호 방출

  장한휘(张汉晖)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는 올해 들어 량국의 공동 노력으로 량국 경제무역협력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발전세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사의 소개에 따르면 1~9월 량자간 무역액이 788억 4000만 달러로 비록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지만, 전염병 상황에서 량자간 협력에 새로운 패턴, 새로운 경영 방식이 창출했으며 협력 잠재력이 한층 더 발휘됐다.

  러시아는 중국에 대한 에너지 수출을 유지하는 한편, 농업 · 목축업 제품의 수출을 대폭 늘렸다. 량국간 전자상거래, 바이오 의약,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 협력이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

  장 대사는 앞으로 2개월간 중러 경제무역협력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리라 믿으며 량국의 공동 노력으로 올해 중-러 무역 규모가 2019년과 맞먹거나 심지어 초과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한휘 대사는 량국 지방간에 계속하여 무역경로를 넓히고 지방간 무역 규모를 확대하며 결제방식을 혁신하고 본위통화 결제규모를 확대하며 무외화결제방식을 탐구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온라인경제를 적극 발전시켜 온라인포럼, 설명회 등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교류와 련결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상적인 통행이 회복된 후 지방협력을 심화하고 인적왕래를 밀접히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루 빨리 모색해 량국 지방간 투자와 상품류통을 촉진하여 지방간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형성할 것을 바랐다.

목단강 내륙항

  흑룡강 거대한 잠재력 충분히 발휘해야

  지방간 협력을 강화하는것은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이다. 량국은 "장강-볼가강", "동북-극동" 2대 지방간 협력체제가 확립되고 량국 여러 지방이 협력에 갈수록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 러시아 협력대성으로서 흑룡강은 어떤 잠재력을 더 방출해야 할가?

  전자상거래가 량자 무역의 주요 동력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데니소프 러시아 주중대사는 "2020년 중국이 할빈, 장춘, 수분하 등 동북 도시에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설치했는데 이러한 정책적 혜택이 량국 전자상거래 수출 협력을 더욱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농산물과 식품의 중국 시장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앞 3분기, 러시아의 대 중국 수출이 동기 대비 24% 성장한 31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중국 동북지역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소프 러시아 주중대사는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러시아 농산물의 중국 국경지역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흑하 통상구

  올레브 러시아 아무르주 주지사는 "흑하-블라고베센스크 국경 도로 대교가 장기적인 협력파트너인 흑룡강성과 경제협력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량국 지방간 경제무역 관계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무르주는 제일 먼저 중국과 교통운송을 시작할 것이라며 무역, 투자, 관광 협력에 많은 기회를 가다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국경대교가 사용에 투입되면 향후 몇년간 화물운송 규모가 매년 400만톤, 려객 수송 규모가 년간 연 2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최북단의 자유무역시험구인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된지 1년간 러시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데니소프 러시아 주중대사는 흑룡강자유무역구 3개 중 2개가 중러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다면서 독특한 지리적위치와 대 러 밀접한 교류에 힘입어 더 많은 중러 량국 기업이 자유무역구에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구 내에 건설된 기반시설이 기업의 대외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중러 첨단기술, 농업, 물류, 전자상거래, 금융, 투자, 무역 등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키는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수분하 철도

  지방간 협력 경로의 흑룡강의 제안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지방간 협력리사회는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산하 16개 리사회 중 하나이다. 흑룡강성은 리사회의 중국측 주석 회원으로서 화상회의에서 지방간 협력 관련 새로운 경로를 제안했다.

  첫째, "클라우드"를 통한 교류 수단을 잘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리사회 여러 회원 정부간에 온라인상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즉시적으로 협력계획을 조률하고 협력정보를 교환하며 전염병 사태 해제 후 오프라인 교류활동을 미리 계획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국경간 물류 통로 건설을 가속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흑하 국경하천 도로대교, 동강 국경하천 철도 대교의 조속한 개통 운영을 추동하고 국경 통상구 인프라시설과 관련 단지 건설을 가속화하며 중국-유럽 화물렬차, 중러 화물렬차의 운송 중추역할 및 중러 항공 물류 통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륙, 해, 공을 일체화한 중러 국경 물류 통로를 건설하고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것을 제안했다. 량국이 2020~2021 "중-러 과학기술혁신의 해" 틀 안에서 농업, 에너지, 교통, 우주항공, 선진 제조, 디지털 경제, 의약 보건, 공공 위생 등 면에서 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이며 폭넓은 령역의 과학기술혁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인재의 량방향 이동을 촉진하며 첨단기술, 인터넷 등의 분야의 창업 투자를 격려할 것을 제안했다.

  넷째, 인문 분야 협력을 더 깊이있게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지방간 협력리사회 플랫폼을 활용해 인문 분야에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온라인 교류활동을 적극 모색해 훌륭한 교류프로젝트를 함께 구축할 것을 제안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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