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회와 도전·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러 지방협력' 화상화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왕문도 흑룡강성 성장 겸 중러우호 평화 및 발전위원회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주석, 쿠이와셰프 러시아 키로브그라드 주장, 장신 광동성 부성장, 러시아 키로브그라드변구 부주장 , 오위 산서성 부성장, 탈라션크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정부 주석, 왕명옥 료녕성 부성장, 올로프 러시아 아무르주 주장, 왕정개 길림성 부성장, 미니하노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행정장관 등이 '리사회 메커니즘 플랫폼 역할을 발휘하여 중러 지방간 협력 확대하자', '과학기술 혁신·디지털화, 지능화 무역 새 모식 추진하자', '에너지 산업 구조를 최적화 해 도시 발전 추진하자', '다국 물류운송 루트 원활히 해 협력 잠재력 충분히 발굴하자', '기계제조업 분야 협력 확대하여 중러 협력의 활기찬 발전 이끌자' 등 5개 건의를 두고 차례로 발언했다.

      왕문도는 올들어 지방협력리사회의 규모가 진일보 확대된 가운데 '전염병' 공동대응은 지방 우호 협력의 중요성을 한층 립증했다면서 '클라우드'를 통한 교류는 지방간 협력 열기가 식지 않고 심층차원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량자가 중러 량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클라우드' 교류 루트를 충분히 활용함과 아울러 다국 물류 통로 건설을 다그치고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하는 외에도 중러 지방간 전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올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중러간 인원왕래와 오프라인 교류 협력이 저애를 받긴 했지만 지방 협력 리사회의 여러 형제성원 단위들이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전염병 형세 아래의 중러 지방간 협력발전을 유력하게 추진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