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3분기 주요 경제지표로 보면 흑룡강경제가 매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들어서 전 성은 확고한 신심을 갖고 난관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여 플러스 성장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흑룡강텔레비전뉴스(龙视新闻联播)》에서는 《불같은 겨울(火热之冬)》이라는 주제로 계렬보도를 조직해 4분기에 전 성 상하가 총동원되여 엄동설한의 추위를 무릅쓰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분투하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11월에 들어서 흑룡강성 제조업체들은 기술혁신, 시장개척, 원가절감과 효률 증대 등 생산경영 제반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남은 마지막 2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전 성 공업 분야 금년 목표의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룡강광한가스터빈유한회사(龙江广瀚燃气轮机有限公司)에서, 90후 엔지니어 정도(郑涛) 씨가 동료들과 함께 25메가와트 차량 탑재용 이동식발전기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인 이 이동식 발전기는 국내 동종 업계의 공백을 메웠으며 년말까지 테스트와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국가에너지국은 올해 우리 나라의 중소형 가스터빈설비용량은 5,500만킬로와트에 달하고 시장용량은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가스터빈 생산기지인 룡강광한은 이미 6대의 연소 동력 압축기가 천연가스 "서부 가스의 동부 수송"프로젝트에 응용되고 있고 해상 플랫폼의 25메가와트 가스터빈발전기는 올해 검증에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테스트 중인 차량탑재용 이동식발전기까지 포함해 이들 발전기 제품 가격은 한 대 당 1억원 이상에 이르며 잇따라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룡강광한의 상대적으로 조용한 생산 장면과는 달리, 중차할빈차량유한회사(中车哈尔滨车辆有限公司) 차량정비 분공장은 도처에서 용접작업으로 인한 불꽃 튀는 정경이었다. 20년 동안 도로를 달린 낡은 차량들이 일련의 점검과 수리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경제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철도선 위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10월말까지 중차할빈차량유한회사는 3,500여대의 철도화물차량과 1,500여대의 특수화물차량에 대한 점검수리를 끝내 앞당겨 주문을 완성하는 목표를 실현했다. 4분기에 들어서도 점검 · 수리 분공장은 여전히 주문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며 일일 생산 대수는 사상 최대 기록인 32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 들어서 흑룡강성은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 추진하고 있다. 대경룡유550(大庆龙油550), 대경석유화학 천만톤 정유(大庆石化千万吨炼油) 등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생산에 들어갔으며, 자금동업(紫金铜业), 만리윤달(万里润达), 홍전바이오에너지(鸿展生物能源) 등 신규 가동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증산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일중(中国一重), 볼보(沃尔沃), 중차치치할차량유한회사(中车齐车) 등 중점 장비업체들도 시장이 호황세를 보이며 주문이 늘고 있다. 이같은 유리한 요소들에 힘입어 전 성 공업성장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하고 전년 2% 성장의 예기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