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성위서기, 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장경위가 할빈시를 찾아 올 겨울과 래년 봄철의 전염병 예방퇴치 및 통제사업을 지도했다고 흑룡강일보가 보도했다. 장경위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5 차 전원회의와 전염병 예방통제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정신을 전면적으로 학습하고 실시하며 국무원 공동 예방, 공동 통제 시스템 화상전화회의에서 확정한 포치와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시종일관 신중하게 조금도 해이없이 전염병의 상시화 예방통제사업을 잘 틀어쥐여야 하며 세밀하게 제반 예방통제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평시와 전시를 결합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원과 물자를 마련하며 전염병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보해 어렵게 이루어진 전염병예방퇴치 전략성과를 공고히 함으로써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장경위는 할빈시 제1병원을 찾아 의료일군들과 친절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전체 의료일군들이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 대한 기여를 충분하게 긍정해주었다.

　　장경위는 먼저 할빈시 제1병원을 찾아 병원의 백년 발전사를 청취, 병원의 내부 관리, 진료 절차의 규범화 등 사업 정황을 검사하고 지도했다. 한편 의료일군들과 친절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전체 의료일군들이 자신의 리익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했으며 그들이 전염병 예방퇴치사업에 대한 기여를 충분히 긍정해주었다.

　　아이미호텔에서 장경위는 현재 호텔에 입주해 격리하고 있는 자, 호텔의 조건, 난방,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아이미호텔은 예방통제요구에 따라 개조한 후 현재 이미 국외 입국자들을 집중 격리시키는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장경위는 이 호텔을 찾아 현재 호텔에 입주해 격리하고 있는 자, 호텔의 조건, 난방,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장경위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코로나19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류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입국자들에 대해 격리시키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바 이를 위해 여러가지 세밀한 관리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격리자들을 잘 보살피고 서비스수준을 꾸준히 제고해야 한다. 관련 관리 요원들에 대해 ‘교대근무제’를 실시함과 아울러 각항 보조정책을 잘 마련해야 하며 업무훈련을 강화하고 그들을 관심, 배려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장경위는 할빈 극지관을 찾아 풍경구의 전염병 상시화 예방 및 통제조치, 관광객의 증가, 극지관 2기공사인 극지공원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장경위는 “흑룡강성과 할빈시는 기업이 빨리 발전하도록 공동으로 지원하고 량호한 서비스와 환경을 마련해 주며 풍경구건설에 참여해 유명한 문화관광휴양지를 건설하도록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연구 중 장경위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겨울과 래년 봄철은 전염병 발생과 예방통제의 관건적 시기이다. 경제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서는 안된다. 항상 전염병 발생과 예방통제라는 이 중점을 명기하고 해외 류입을 예방통제하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틀어쥐여야 한다. 인원과 물자를 마련하고 입경자들에 한해 입경시 필요한 검역, 운송, 격리 및 통제, 지역사회 통제 등 관리조치를 엄격하게 집행하며 수입된 랭동식품에 대한 전염병 예방통제를 잘해 전염병이 류입되는 위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서비스업의 발전은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취업을 보장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바 각지와 각 부서는 새로운 발전리념에 립각해 새로운 기회를 다그쳐 틀어쥐여야 하며 국내 시장의 소비 잠재력을 충분히 살려 서비스업의 전면 회복과 발전을 가속화 추진해야 한다. 겨울철 빙설관광이 곧 성수기에 들어서는 실정에 대비해 여러 가지 준비작업을 잘해 품위가 있고 특색이 있으며 눈길을 끌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소비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더욱 많은 성장점을 육성해야 한다.

　　장우포, 왕조력, 가옥매, 손동생 및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이번 검사와 지도에 참가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