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0시부터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등록사업이 정식 시작됐다. 2일 오후, 장경위(张庆伟) 흑룡강성위 서기,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과 왕문도(王文涛) 흑룡강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등록사업에 참가했다.
등록 과정에서 장경위, 왕문도는 관련 요구에 따라 조사인원의 물음에 대답하고 개인정보를 제출했으며 등록정보를 자세히 대조한 뒤 서명란에 정중하게 서명했다.
등록을 마친 뒤, 장경위 서기는 조사인원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인구보편조사사업 관련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성 당위 ・ 성정부를 대표하여 인구조사 일선에 있는 직원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전달하고 나서 인구상황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국정이며 인구보편조사는 인구상황을 정확하게 장악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는 우리 나라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후 전개하는 한차례의 중대한 국정국력 조사로서 중대하고 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전면 조사를 통해 우리 성의 인구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구 변화 추세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제14차 5개년 계획"의 과학적인 계획과 사회주의 현대화 새 룡강 (龙江) 건설 추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급 인구보편조사기구는 면밀하게 조직하고 조사작업을 착실히 완성해야 하며, 법에 따라 조사하고, 과학적으로 조사하며, 대형 데이터 등 수단을 충분히 리용하여 높은 수준으로 조사 작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체 조사인원들은 봉사의식을 높이고 인구류동성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데이터의 진실성과 정확성을 확보해야 하며 또 광범위한 조사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법정의무를 리행하고 조사내용을 사실대로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각급 당위와 정부는 인구보편조사사업에 중시를 돌리고 인구조사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조사인원에게 조건을 마련해주고 널리 선전하고 동원하여 사업합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