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주청도 한국총령사관 박진웅 총령사가 리임 귀국을 앞두고 연대 2020코칭살롱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은 10월 29일 오후 연대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기업인들을 초청하여 '2020 코칭살롱'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형태로 개최하였으며 박진웅 주청도총령사, 강병수 KOTRA청도무역관장, 오강훈 연대한인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웅 총령사는 축사를 통해 "시대적 흐름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구축방안, 최근 청도해관의 통관지원제도, 지재권 보호방안 등을 주제로 금번 코칭살롱을 준비하였다"면서 "금일 내용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을 제조업 공정에 도입해 생산 효률성을 제고하고, 필요한 정책을 적시 활용하여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임기간 총령사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해준 한국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리임인사를 하였다.
연대 2020 코칭살롱은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되였으며, 1부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박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과 제조기업 기술혁신'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성봉 소장이 '생산기술연구원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에는 중국세관 유왠 부순시원이 '중국해관 통관지원 업무'를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한국 특허청 리준재 사무관이 '중국에서의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주청도 한국총령사관은 그간 미증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동성 연해지역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코칭살롱을 10월 29일 연대에 이어 11월 5일 위해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