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대한민국주청도총령사관 강호증 부총령사가 1등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발급한 후 수상자들과 합동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하고 청도빈해대학(青岛滨海学院) 세종학당에서 주관한 제4회 산동성한국문화동영상제작대회가 10월 31일 빈해대학 국제학술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주청도 한국총령사관 강호증 부총령사, 정모영 령사와 권근욱 문화교육부 팀장, 청도빈해대학 장위 부총장과 청도빈해대학 외국어학원 장봉영 원장, 중국해양대학 한국어과 이광재 주임, 청도중한원구합작발전유한공사 김명동 리사, 청도아리랑민속예술단 신춘애 단장 등 귀빈이 참석,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장위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4년 간 이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한국총령사관에 고마움을 표시, 더불어 청도빈해대학에 대한 믿음과 응원에 힘입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표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동영상 제작 능력과 기술이 한층 제고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호증 부총령사는 축사에서 동영상 제작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청도농업대학, 청도대학, 로동대학, 산동과학기술대학, 할빈공업대학 위해캠퍼스, 산동사범대학, 청도빈해대학, 산동대학 위해캠퍼스, 청도리공대학에서 출전한 ‘신기한 한국문화’, ‘한국전통민속놀이-윷놀이’, ‘김치독에 담그는 정’, ‘빛’, ‘막을 수 없는 것- 문화’, ‘한국의 언택트문화’, ‘정’, ‘한국드라마의 매력’ 등 9개 동영상을 선보였다.
심사결과 청도리공대학의 ‘한국드라마의 매력’이 1등상을 수상했다. 청도빈해대학 외국어학원 장봉영 원장은 페막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와 동영상 제작 수준이 한층 개선되고 향상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 더 많은 한국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표시했다.
/ 흑룡강신문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