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 전염병사태의 영향으로 기업 생산 경영이 막심한 충격을 받았지만 전 성 지방 국유기업들이 전염병 예방통제의 상시화 상황에서 생산 복귀와 생산 경영 회복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3분기 영업리익이 2분기보다 30.83% 늘어 성장폭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반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급 기업과 시급 기업이 모두 동기에 비해 성장했는바 건설투자그룹, 교통투자그룹, 농업투자그룹, 항운(航运)그룹, 대외무역그룹, 룡예(龙睿)회사 등 6개 기업의 영업 수입은 심지어 두자리수 성장을 이루었다.
1분기 전 성 지방 국유기업의 여러 경제 지표가 대폭 하락하고 경제 효익이 전례없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으며 많은 기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직면했었다. 2분기에 들어서 우리 성은 조치를 취해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3분기 전 성 지방 국유기업은 상반기 안정세로의 전환 국면을 토대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건설투자그룹은 시공 황금기를 포착해 공사건설분야에서 36억원의 수입 증대를 실현했다. 교통투자그룹은 대러시아 철도와 도로 운송을 통한 상업무역 플랫폼 화물수송량이 140만톤을 돌파해 11억원의 수입 증대를 이루었다. 농업투자그룹은 식량무역경영 규모가 31만톤 늘어 13억원의 수입 증대를 실현했다. 대외무역그룹은 기회를 포착해 육류제품경영을 확대, 경영규모를 2배로 늘렸다. 13개 시(지구) 중 치치할, 가목사, 대경, 쌍압산, 학강, 흑하, 수화, 대흐안령 등 8개 시(지구) 기업이 동기대비 수입증대를 실현했고 할빈시 기업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거의 맞먹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전 성 지방 국유기업은 품질 제고, 효과 증대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와 경제 효과와 수익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5월부터 이미 5개월 련속 결손이 줄고 있으며 10월에는 전반적으로 플러스 성장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성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출자기업은 루계로 8억 600만원의 리윤을 실현, 상반기에 비해 리윤이 6억 9800만원 늘었다. 시(지구) 기업이 전반적으로 결손 규모가 비교적 큰 반면에 대경, 목단강, 가목사 등 3개 시 기업은 전반적으로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