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간 흑룡강성 공업 고정자산 투자는 동기대비 0.5% 증가해 전국 평균수준보다 5%포인트 높았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흑룡강성공업정보화청은 밝혔다.
그중 지방기업과 민영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선보였는데 의약, 석화, 경공업, 에너지 등 4개의 업종은 고정투자의 주요 성장 령역이 되였다. ‘쌍백(双百) 공정’(100개의 억원이상 투자한 신흥산업 프로젝트와 100개의 억원이상 투자한 전통산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200개의 중점 프로젝트 중, 187곳이 이미 착공하거나 재개됐으며 착공률과 재개률이 93.5%에 달해 총 256억8천만원을 투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지난 1-8월 흑룡강성의 지방기업들이 공정 고정자산 투자의 주력군 역할을 담당했는데 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해 전성 투자 증가폭보다 3.4%포인트 높았고, 1-7월보다 2.2%포인트 높았으며 전성 공업투자를 이끌어낸 중요 역할을 했다. 전성 민간투자와 비공유제기업의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각작 2.7%와 1.8%를 증가해 전성 투자 증가폭보다 각각 2.2%포인트, 1.3%포인트 높았다.
투자 업종을 보면 의약, 석유화학, 경공업, 에너지 4개의 업종은 고정투자의 주요 성장 령역이 되였다. 1-8월간 의약, 석유화학, 경공업, 에너지 4개의 업종에서 완성한 투자금액이 동기대비 각각 57.1%, 27%, 17.4%, 1.6% 증가했다. 의료물자와 생활필수품 및 원부자재 생산 령역은 꾸준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 지역을 보면, 시(지구)는 투자 성장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발휘했다. 칠대하시, 학강시, 대흥안령 지역, 할빈시, 대경시, 치치할시, 가목사, 계서시 등 8개의 시(지구)의 투자는 플러스성장을 보였는데 증가폭이 각각 30.9%, 28.6%, 18.6%, 18%, 10.4%, 8.4%, 7.5%, 5.9%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를 보면, 올해 들어 전성 공업 시공 중인 프로젝트와 억원 이상 투자규모의 프로젝트의 수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해 1-8월 동기대비 각각 7.1%, 13.2% 증가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