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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안신구 도시설계에 도전장을 내밀다
//hljxinwen.dbw.cn  2017-08-15 14:43:00

  재일조선족기업인 (주)JPM회사 허영수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선전(深圳)경제특구, 상하이푸둥(上海浦东)신구에 이어 또 하나의 국가급 신구(新区)인 슝안신구(雄安新区)의 탄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늘, 천년대계, 국가대사인 이 프로젝트에 재일 조선족기업인 ((주)JPM회사 허영수(57·사진)회장이 인솔하는 건축설계팀 JCAP7이 국제입찰 12순위에 들어 슝안신구 도시설계 현장 답사, 질문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4일 일본 도꾜 닛보리에서 있은 월드옥타치마지회 10돌 기념행사 및 2016년 송년회에서의 허영수사장(오른쪽 두번째)
 

  지난 6월 26일부터 허베이성 징진지협동발전사업(京津冀协同发展工作)추진소조와 허베이 슝안신구(河北雄安新区)관리위원회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거해 12개 설계단체를 선정, 다음 단계의 사업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바로 이 12개 설계단체 속에 허 회장이 인솔하는 건축설계팀이 있다.

  1960년 6월, 지린(吉林)성 연변 용정에서 3남매 중의 장남으로 태어난 허회장은 1980년 연변대학 공학계(원 연합대학) 제1기 건축학과에 입학했다. 1983년말에 공학원 교사로 학교에 남게 된 그는 연변대학 공학원 공청단 총서기와 연변종업원대학 공청단위원회 서기를 겸임했다. 7년 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점차 학위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된 그는 1991년 3월에 일본 자비유학의 길을 선택했다.

  1994년에 니혼대학(日本大学) 대학원 이공학부 건축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주식회사 신건축설계(慎建築設計)에 건축기술자로 취직하여 건축설계학과에서 홀시할 수 없는 현장 실천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00년 2월 1일, 허 회장은 1급 건축설계사 사무소인 주식회사JPM를 설립했다. 첫 반년동안은 업계의 허드레업무인 트레이싱(描图)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열심히 영업을 뛰었다. 다행히 연변대학에서의 경력과 일본에서의 6년 간의 캐리어(경력)가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자본으로 되었다.

  홀로 시작한 회사가 오늘날 이미 185명( 도쿄 본사 65명, 중국지사 40명, 호텔업종 80명)의 우수한 직원들에 의해 일본 국내외 여러가지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수 있는 일본건축업계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설립 17년을 맞는 주식회사JPM는 회사 이념을 기본으로 건축설계, 크리에이티브제작업무,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한 컨설팅 그리고 중국과 일본간의 프로젝트 관리업무 등 면에서 충분한 신용을 쌓아왔다. 일본, 중국에서의 건축설계, 기업과 기업간의 리스크관리면에서 남긴 믿음직한 실적으로 인해 다년간' 일이 일을 물어 오고 거래처가 거래처를 달고 오는 '실제적 현상이 지속되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JPM에 영업부를 설치하지 않아도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본 요인으로 되고 있다.

  2011년, 주식회사 JPM는 다년 간 일본에서의 계획, 설계, 운영을 함께 해오면서 깊은 신뢰관계와 협동관계를 맺고 있는 6개의 여러 업종 전문 회사와 손잡고 '아름다운 일본의 디자인을 세계에로'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아설계그룹(日亜設計集団)JCAP7을 설립했다.

  한편 중국 정부와 일본 정부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주식회사JPM는 중국 유기화학무기처리사업(中国遺棄化学武器処理事業)에 대한 지원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이 중국에 남긴 화학무기를 폐기하는 국가간의 중대한 사업이다. 8년전, 이 프로젝트를 추진시키기 위해 진행한 일본정부의 공개 입찰에서 주식회사JPM는 시설설계, 건설감독관리 등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가회사의 자격으로 엄선을 거쳐 낙찰됐다.

  그야말로 준비된 자에게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 회사설립후 기술면에서의 실력과 사회적 신용을 차근차근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었다.

  지금 주식회사JPM 회장, 쇼요(小葉)투자개발주식회사(싱가포르투자회사자금) 회장, 호텔관 호텔운영회사 ABBA(度假酒店管理)주식회사(대만투자회사자금) 회장, 지린성방매건축설계자문유한회사(吉林省邦媒建築設計諮訊有限公司연길) 회장 , 연변대학건축설계연구원유한회사(延辺大学建築設計研究院有限公司연길) 회장, 주식회사 자교소(坐漁荘) 회장, 일아설계그룹 대표간사 등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허영수 회장은 중,일,한 나아가 전반 아시아의 건축업계를 소통시키고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대표자임이 틀림없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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