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가장 많이 달군 7기 원우생들의 각설이 공연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송년회가 지난9일 청양구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 1기부터 8기 원우생 및 9기 부분 예비생, 그리고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칭다오한인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농업대학 관계자와 귀빈을 비롯해 130여명이 참가했다.
귀빈들은 대표 축사에서 총동문회가 10여년동안 한겨레사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충분히 해왔으며 조선족과 한국인이 사이좋게 어울리는 단체로 성장해왔다는데 공감했다.
송년회 만찬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설규종 총동문회 회장의 연임을 통과시켰다.
설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배움속에서 맺어진 학연을 소중히 하면서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내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총화보고에 따르면 총 동문회는 올 한해 7기 수료식, 8기 모집 활동, 8기 입학식, 7기 창원대 모교 방문, 8기 1학기 9회 수업, 스크린 대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8기 2학기 수업 7회, 창원대 재학생 동문기업 현장실습 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
송년회에서는 1기 전인표, 2기 김소연, 3기 이정은씨와 김태월씨를 비롯해1년동안 수고한 각기수 임원진과 총동문회 안지숙, 남명숙, 김경애씨를 비롯한 임원진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끝으로 각 기수에서 준비한 문예공연이 이어졌으며 회원들의 후원으로 푸짐한 추첨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9기 원우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이미 1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