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과 생필품을 들고 웨이하이자선총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원을 찾은 우리은행 웨이하이분행 임직원들.
(흑룡강신문=웨이하이) 박영만 기자=한국 우리은행 웨이하분행에서 웨이하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추운 초겨울에 훈훈한 온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우리은행(중국)유한회사 웨이하이분행은 2013년 5월에 정식 오픈했으며 현재 23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은행(중국)유한회사는 한국의 우리은행이 설립한 한국계 은행 최초의 현지법인이다. 현재 상하이, 베이징, 선전, 수저우 등 10개 도시에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예금과 대출상품뿐만아니라 인터넷뱅킹, 직불카드, 위안화 국제결제, 재태크상품 등 고객의 금융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선진적인 운영관리경험과 브랜드 영향력을 통해 산둥성 현지시장 개척과 현지화를 추진하여 왔으며 자산의 건전성, 유동성, 수익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좋은 영업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0일 우리은행 웨이하이분행 김현철 분행장과 임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성금과 생필품을 들고 웨이하이 아동복지원을 방문했다. 아동보호시설에서 복지원 아이들과 직접 만나 친절한 대화도 나누면서 마음을 나누는 소중을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현철 분행장은“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뜨거워지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체계적인 사랑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애심기증 선행을 계속할것”이라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내달 옌타이에서 개최되는 소외계층을 돕는 중한우호음악회에도 웨이하이 분점에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