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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중국 동북지역 판로 뚫렸다
//hljxinwen.dbw.cn  2015-04-16 09:36:51

  

  (흑룡강신문=하얼빈)윤교원 특약기자=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들 중 가장 큰 것은 자금부족이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하여 각종 지원정책을 펴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는 경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국책 자금이 시중은행을 통하여 중소기업에 전달되고, 결국 시중은행은 채권에 대한 담보정책을 실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재무상태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은 판로의 문제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한류를 타고 한국 제품이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팔리는 제품은 한국 내 대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결국 중소기업 제품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셋째로, 국내 중소기업이 자본이 부족하고, 판로가 흔들리니 적절한 인재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인데, 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판로와 자본을 해결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른바 실업률은 넘쳐나는데 중소기업은 오히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을 반영한 결과물인 것이다.

  한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데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장벽이 있지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는 바로 내가 만든 제품 또는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구매한다면 기업을 운영하는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바로 판로개척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제품 개발을 위한 R&D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판로개척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판로개척이다. 그런데 한국 인구 5,000만 명, 더욱이 경기불황으로 인하여 경기침체가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기에는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경기불황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인구 수의 한계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만 하더라도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은 같지만 인구가 1억이 넘으니 자연스럽게 내수시장이 살아나는 것이다. 한국은 그런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방법은 없을까?

  가장 가까이 있는 중국 시장을 열어야 할 것이다. 중국은 그 동안 한국 기업인들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고, 멀리 하기엔 너무 가까이 있는 그런 계륵 같은 존재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유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출했다가 성공한 기업보다는 실패한 기업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국 기업인들을 중국 시장을 뚫어야 생존할 수 있는 아이러니 속에서 살고 있다.

 

  결국의 신뢰의 문제이다.

  이것이 비단 한국 기업인들만의 문제일까? 중국의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인들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없을까?

  그렇지 않다. 중국 기업인들도 역시 한국 기업인들과의 제휴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다만 신뢰의 문제로 인하여 서로가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다.

  중국 길림성장춘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길화망(吉和网, www.365jilin.com)에서는 역시 한국 기업인들과의 제휴를 원하고 있다. 이미 일본과 러시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하여 상품 교역 뿐 아니라 인적교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길화망(吉和网, www.365jilin.com)은 창간 20년이 된 종이신문인 ‘东亚经贸新闻’을 비롯하여 길림성기업가협회 공식 사이트인 길화망, 그리고 길림성 기업가 협회 공식 잡지인 동아기업가 등 길림성 기업인들을 대변하는 매체집단이다.

  최근 한국의 ㈜한류TV서울(대표이사 윤교원)의 공식제안으로 길림성 내에서 “한국중소기업종합대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업무제휴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먼저 5월 1일, 5.1절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행사제목은 ‘한국중소기업상품전’으로 정하고, 주관매체 (중국매체)는东亚经贸新闻(동아경무신문, 40만부 발행),吉和网(www.365jilin.com),微信矩阵(吉和网+长春购物+长春生活+长春影讯+长春游戏+长春城区+长春理财等20大微信矩阵平台同步推广) 중심으로 진행키로 했다.

  본 행사의 주제는 ‘온가족행복출발’로 정하고,东亚经贸新闻•吉和网•中东新天地等이 주력매체로 선정되었더. 기간은 201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중국 길림성장춘시 중동신천지백화점(중국길림성장춘시 최대 유통점)에서 3-12세 아동(부모포함)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구매를 유도하며, 구매의사를 취합하여 행사 후 일괄구매 예정이다.

  3-12세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위한 용품은 다 가능하며, 사전에 자료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 14일(화) ~ 18일(토)까지 이메일(kyoweon@gmail.com)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업이 준비할 자료는 제품소개자료(한글, 또는 중문)를 상기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류TV서울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 참여하는 제품은 행사 진행 시 약간의 샘플을 제공하며, 체험행사를 하면서 어린이 또는 부모의 구매의향서를 취합하여 한국측 대리인이 일괄구매하여 중국측으로 전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을 중심으로 중국 길림성 각 지역을 돌면서 전시 및 판매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kyow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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