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 하얼빈) '연변사과배'에 이어 '연변황소', '훈춘입쌀'이 최근 국가공상총국상표국 지리표식증명상표 초심에 통과됐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전했다.
'훈춘입쌀'은 천연셀렌이 함유돼 영양이 높고 입맛이 좋은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훈춘시록색미업협회'에는 록색입쌀 생산회사가 18개 있고 회원수는 46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훈춘공상행정관리국, 농업국, 질량기술감독국 등 여러 부문에서는 '훈춘시록색미업협회'명의로 국가공상총국상표국에 지리표식증명상표를 신청했다.
훈춘시 공상행정관리국 상표광고과 수건군 과장은 "일년간의 시간을 들여 자료를 작성해 지난 7월 12일에 보냈는데 8월 28일에 접수통지서가 내려왔고 초심에도 통과됐습니다. 국가공상총국상표국에서는 훈춘이 <장길도개발개방 창구>라는 점을 고려해 록색통로를 개통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접수 처리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에 '연변황소'상표도 지리표식증명상표를 신청했는데 주 공상행정관리국의 노력으로 최근 국가공상총국상표국 심사에 통과돼 이미 공시기에 들어서 두달후까지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 전용권을 향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