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오늘 발표한 전국 식량 생산량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흑룡강성의 식량 생산량이 재차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전국 총 생산량의 11%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유지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흑룡강성 식량 생산이 "22년 련속 풍년"을 기록했으며, 총 생산량이 1천 640억 1천만 근에 달해 총생산량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모두 사상 최고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전국 식량 총생산량은 2024년보다 167억 5천만 근 증가했는데, 이 중 흑룡강성이 약 4분의 1을 기여했다.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상품량곡기지로, 총생산량, 상품량, 류출량, 비축량이 여러 해 련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소비되는 아홉 그릇의 밥 중 한 그릇이 여기서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흑룡강성 식량 생산량은 사상 처음으로 1천 600억 근을 돌파했으며, 올해 다시 기록을 경신하며 16년 련속 전국 1위를 지켰다. 흑룡강성은 국가 식량의 안보를 수호하는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다했으며, 현대화된 대규모 농업 발전을 주공격 방향으로 삼아 농업 진흥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 농업, 록색 농업, 품질 농업, 브랜드 농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품질의 파종 준비, 고기준의 봄농사, 정밀한 논밭 관리, 효률적인 가을 수확, 전 과정에 걸친 재해 방지와 감소를 통해 이번에 고품질 풍년을 맞이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