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진인 서기의 마음속에는 나름대로의 포부가 있습니다. 황산과 마른 강줄기를 개조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한번 힘들여 개간하면 영원히 편안하게 농사 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탕좡진이 경제발전 방식을 전환하는데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탕좡진은 2011년 한 해만 20억 위안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유치했습니다. 버드와이저, 베이신 건축재료 등 국내외 500대 기업들이 탕좡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탕좡진의 정부청사는 지은지 20년이 됐지만 한번도 보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청사에는 몇몇 사람이 남아 당직을 서고 있을 뿐, 우진인 서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간부들은 모두 기층으로 업무 보러 내려가고 없습니다.
현재 탕좡진의 경제 총량은 33억 위안에 달합니다. 계획대로라면 3, 5년 사이 백억 위안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 지역에서 이사 온 주민들이 쓰허광장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1800무의 개간지는 쓰허지역사회의 소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