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25일 대동회 플라잉점프 남자 K90 단체전에서 한국팀은 오스트리아팀과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 중국팀은 10위를 차지했다.
플라잉점프 남자 K90 단체전에는 매개 팀 3명 선수,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모두 두 차례 경기를 치르며 두 차례 성적을 합산해서 최후 순위를 다투게 된다.
한국팀은 최형철, 최영직과 김현기 등 3명 선수를 파견했다. 1라운드서 3명 선수의 총점은 355.5점으로 2위, 2라운드서 그들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발휘, 총점은 3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종 한국팀은 총점 726.5점으로 오스트리아팀을 역전승하면서 우승에 올랐다.
중국팀은 싱천후이(邢晨辉), 텐잔둥(田占东), 왕젠쉰(王建勋) 등 3명 선수를 파견했다. 싱천후이 선수의 두 차례 경기 성적은 모두 10위, 텐잔둥 선수는 10위와 8위, 왕젠쉰 선수는 9위와 8위었다. 최종 중국팀은 총 392.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