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1일 오전 요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요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는 심양군구 금화원호텔에서 새해맞이다과회를 마련했다.
다과회에서 요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회장이 지난해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상기 두 "협회"는 지난해 5.12문천지진발생후 표성룡, 강해룡, 길경갑 등 회장단성원들이 솔선수범해 무려 82만원에 달하는 기부금과 근 백만원에 달하는 구재물자들을 모아 재해구에 보냈고 "요녕은덕설비공정유한회사"박성관동사장의 후원으로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학비를 해결할수 없는 무순, 본계, 단동, 영구 등지의 조선족중학교 6명 학생의 학비를 해결해주었으며 2004년이래 해마다 전 성 규모의 조선족민속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조선족문화관과 손잡고 전 성 규모의 조선족가무절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일일이 열거하지 않지만 수많은 유익한 행사들을 조직하고 후원했다.
이날 다과회에서는 요녕성과학협회 김태원부주석(원 성위정책연구실 부주임)이 금융위기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요녕성 로동 및 사회보장청 최룡수부청장이 노동법에 관해 특별강좌를 했다.
/임봉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