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감정교류, 정보교환, 친선도모를 취지로 하는 제4차 《연변모이자》(대표 최룡철)모임이 연변부용장학회(회장 정태갑)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28일, 《모이자》사이트열성네티즌을 비롯하여 언론매체,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지인 40여명이 동석한 가운데 연길부용관에서 있었다.

연변모이자사이트 고문이며 흑룡강신문사 길림성 특파원인 윤운걸(좌)기자와 최룡철(우)대표가 연변부용장학회 정태갑(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있다.

모임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남희철교수의 사회로 《나와 연변(영상물), 연변모이자모임동영상, 축사, 연변부용장학회 정태갑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등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연변모이자》는 지난 10월 8일 정식 오픈, 그간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족사회의 친목도모와 온라인소통 활성화, 중한관계에서의 서로의 불신임 해소 및 중국조선족과 한국인관계에서의 문화적 이질성 해소, 조선족의 력사와 발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연구 등 화제들을 집중 조명하면서 조선족의 인기사이트로 급부상하고있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김학천사장은 축하문에서《이런 모임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지성인들이 더욱 똘똘이 뭉쳐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인정을 끈끈히 하며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를 더욱 정확히 인식하고 우리가 짊어진 력사적사명을 더욱 명확히 하면서 밝고 조화로운 미래로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사회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남희철교수

당 사이트 최룡철대표는 연변모이자사이트는 향후 계속해 조선족이 대거 집거해있는 연변의 특징을 감안하여 한국인과 조선족의 상생, 상호문화를 리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희, 김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