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23)=눈꽃은 할빈이 보내준 청첩이요, 빙등은 할빈이 받쳐든 명함장이다. 해마다 진행하는 중국 할빈국제빙설축제는 이미 중국 겨울철관광의 저명한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관광은 신선한 감각과 흔치않은 경관을 지향한다. 한겨울의 할빈은 가는곳마다 빙설의 천지로 '기후도 자원이다'는 참말을 깨쳐주고있다.
할빈은 얼음도시로 불리운다. 겨울철이 5개월간 지속되는 중국 최북단의 성소재지도시로서 겨울철관광에서 독특한 자원을 갖고있다. 최근년간 동북, 서북의 허다한 지방에서 겨울철관광의 묘리를 터득하면서 빙설자원이 더는 할빈의 특허로 되지 못하였다. 할빈빙설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장춘에서 선참으로 90여일간의 빙설축제서막을 열었다. 뒤미처 심양에서도 빙설축제의 장을 열었다. 그러나 동북의 겨울철관광시장은 빙설자원의 '단설기'를 다투며 동질화의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할빈국제빙설축제의 전통브랜드를 더욱 빛내일것인가하는 문제가 급선무로 다가섰다. 이에 할빈에서는 적잖게 유익한 시험과 혁신을 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