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09-02)=●탈모가 증가된다

　　전에는 까맣고 머리결이 부드러운 긴머리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머리가 점차 부석부석해지고 적어지며 색갈도 전처럼 까맣지 않다. 최고의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보호제를 사용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때에는 단순하게 머리결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라 신체내의 신장기능이 감퇴된것과 관련된다.

　　●얼굴에 부종이 생긴다

　　아침에 기상하고나서 눈이 침침하다면 그 전날에 과도한 컴퓨터사용으로 초래된것일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아래 눈꺼풀이 부어있는것을 볼수 있다. 이는 체내에서 생성된 독소를 신장이 뇨액을 빌어 체외로 제때에 배출시키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설명한다. 즉 신장기능이 점차 감퇴하고있다는것을 알리는 적신호이다.

　　●갱년기가 앞당겨 찾아온다

　　소모열, '도적'땀, 생리주기의 연기, 정서파동이 심한 등 일련의 문제들은 아직은 갱년기가 찾아오기에는 이른 나이지만 이미 갱년기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것을 설명한다. 이때는 신장을 한번 검사해보는것이 좋다. 중의학에서는 신장이 허해진 사람들의 로쇠속도가 비교적 빠르다고 인정하고있다.

　　●자꾸만 실해진다

　　식사량이 증가되지 않았고 생활도 전처럼 유지하고있지만 체중은 자꾸 늘어나기만 한다. 하루에 몇시간씩 운동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비록 비만을 신장이 허약해진것과 련결시키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지만 사실상 비만을 초래하는것은 바로 신장이 허해졌기때문이다.

　　●추위를 탄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은 적당하다고 느끼는 온도지만 혼자서 추위를 타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옷을 많이 입거나 찬바람만 맞으면 배탈이 생기는것은 신장이 허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