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0
조선족동포들이 많이 모여사는 한국 서울지역에 '동포 휴게실'이라는 간판을 단 업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있다. 현장취재 결과 간판만 휴게실이지 사실은 수백만원의(이하 한화 ) 판돈이 오가는 불법도박장임이 밝혀졌다.
얼마전 서울 대림동의 한 골목에 위치한 휴게실안에서 조선족동포들이 모여 마작을 하고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비록 조선족업주가 도박이 아니라 심심풀이라고 우겼지만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단속에 걸려들었다. 결과 판돈 2백여만원이 압수됐고 업주와 손님 10명이 불법도박 등의 혐의로 적발됐다. 단속소식에 바로 옆 다른 휴게실에 있던 사람들은 마작판도 치우지 못한채 모두 달아났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휴게실이나 활동실이라는 간판을 단채 영업을 하는 사행성도박장은 서울 대림동과 신대방동에만 수십군데에 이르는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손님들로부터 한시간에 1만원씩 받고 도박판을 차려준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사결과 마작용 자동게임판까지 갖춘 곳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