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0.16
평균 단일수확고 800킬로그램선 돌파
연수현의 요굉량농민이 지면피복기술을 벼재배에 응용하여 효과적으로 '벼포전 제초', '유기비료의 효력이 화학비료만 못한' 등 난제를 극복하였다. 그는 연속 2년간 유기벼 평균 무당 수확고를 800킬로그램으로 끌어올려 무당 경제효익을 보통벼재배의 4배남짓으로 올렸다. 현재 요굉량이 총화해낸 일계렬의 '다수확, 절수, 증온, 제초유기벼재배' 새 모식은 이미 국가의 특허를 획득하였다.
금년에 31세나는 요굉량은 연수현 가신진 태화촌의 농민인데 근년에 유기벼재배기술을 고심히 연구해왔다. 그 과정에 그는 '벼포전 제초'와 '비료효력 제고'가 유기벼재배의 2대 난제로 나서고있음을 보아냈다. 요굉량은 수차 '오리농법', '논판양어' 및 '인공제초' 등 제초방법을 시험해보았지만 시종 '원가가 높고 제초가 원만하지 못한' 등 문제를 극복할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대담히 한전의 지면피복기술을 벼재배에 도입하였다.
요굉량의 시험에 따르면 수전지면피복은 적어도 4가지 면에서 기타 제초방법이 구비하지 못한 재배우세를 갖고있었다. 우선 근본상에서 잡초투성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 다음 박막의 온실역할로 지온을 섭씨 3~5도 제고하여 토양속의 미생물활성화를 증강함으로써 유기비료 효력이 화학비료 효력보다 강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리고 적산온도가 증가되여 벼 전단계 생산량을 증가해줌으로써 '다수확, 만숙' 우질품종의 미숙문제를 해결하였다. 마감으로 지면피복은 수분증발을 줄여주었는데 여기에 천수관개 기술을 곁들여 상규적인 재배방법보다 물을 30%남짓이 절약함으로써 수전의 용수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2007년 요굉량이 이끄는 '태화촌유기벼재배합작사'에서 '농업부과학기술도약계획항목'(초급벼)을 도맡아 북방벼 무당 소출 700킬로그램 목표를 돌파하기 시작하였다.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그는 대담히 한전에서 널리 응용하는 지면피복기술을 벼재배에 도입하여 벼소출을 대폭 제고하였다. 2007년 전문가들은 측정에서 그의 1500무 항목구 벼가 무당 소출 802킬로그램의 북방벼 단일수확고 최고기록을 냈다고 공인했다. 2008년 항목구는 만무로 발전하였는데 평균 무당수확고가 812킬로그램에 달했다. 이는 '다수확, 절수, 증온, 제초유기벼재배' 새 모식이 대면적의 보급단계에 진입하였음을 표해준다.
/양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