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0

　　'포전에 옥수수를 심고 옥수수로 알콜을 가공해내며 술지게미로 소를 기릅니다. 우리촌에서는 이미 재배, 가공, 사양의 순환경제모식이 형성되였습니다. 이 모식 덕분에 톤당 옥수수에서 생산액을 1600원 더 잡을수 있습니다. 이뿐입니까! 년간 우질고기소를 2000마리 출하시키고 자급비료를 6000립방미터 무질수 있으며 리윤을 100여만원 뽑을수 있습니다.' 최근 녕안시 사방촌의 농민들이 기자에게 터놓은 경제장부이다. 오늘날 사방촌의 농민들은 농업순환경제모식에 의거하여 일인당 평균 소득을 6400원으로 끌어올렸다.

　　최근년간 촌민들의 수입경로를 확장하기 위하여 사방촌은 자지방 실정에 비추어 전통농업발전모식에서 벗어나 농업순환경제를 발전시켰다. 그들은 우선 산업고리를 연장하는것으로 농업증산, 농민증수를 실현하였다.

　　2002년 촌에서는 전체 촌민이 주식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120만원을 집자하여 첫 옥수수가공기업인 옥수수건조공장을 일떠세웠다. 첫해 벌써 경제효익을 80만원 따냈다. 량곡심가공산업 효응을 확대하기 위해 사방촌은 원 옥수수건조공장의 기초상에서 2006년에 외자유치와 촌민주식가입형식으로 1800만원 집자하여 녕안시화풍양조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새로 3.5만톤가공능력을 갖춘 옥수수알콜가공항목을 인입하였다. 이 기업은 대번에 촌의 500여만킬로그램 옥수수의 판로를 해결해주었는데 여기서만 농민들이 20여만원 증수하였다. 한편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리용해 사양업을 발전시켰다.

　　화풍양조공장에서 생산해낸 술지게미는 전부 사양업으로 흘러들어 농호는 제1생산기지이고 회사는 옥수수가공전화직장이며 술지게미는 사양사료인 재배, 가공, 사양의 순환경제모시을 형성하였다. 회사+농호+전화+시장의 생산판매모식을 통하여 톤당 옥수수에서 생산액을 1600원 증가하였으며 우질고기소를 2000마리 출하시키고 자급비료를 6000립방미터 무져 리윤을 100여만원 뽑았다.

　　술지게미로 사양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알콜생산과정에서 산생되는 페수의 열로 촌민의 난방을 해결하여 해마다 난방연료를 20만원 절약할수 있었다. 사방촌은 옥수수가공공장 근처에 100평방미터의 목욕탕을 지었는데 알콜생산과정의 열원으로 목욕물을 덥혀 촌민들의 목욕난제를 풀었다.

　　/왕동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