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17
합약그룹은 15일 밤 흑룡강대학체육센터에서 열린 2008/2009 시즌 중국녀자롱구갑급련맹전(WCBA) 제7라운드 경기에서 묘립걸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해팀을 83:72로 누르면서 3련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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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약그룹 간판선수 묘립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 |
합약그룹은 이날 경기에서 숙련된 배합으로 골 그물을 련속 갈랐지만 상해팀도 줄곧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합약그룹을 추격했다. 전반전 두팀은 40:4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합약그룹은 후반 들어서 팀 주역 묘립걸의 련속 2점 슛과 3점슛이 터지면서 기선을 잡았다.그후도 팀동료들의 배합은 더욱 잘되여갔고 4세트 종료시 7점 앞서면서 상대 추격을 저지하면서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합약그룹은 이날 승리로 6승3패를 기록,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8.1팀은 8승1패로 1위, 료녕팀은 7승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합약그룹은 18일 원정에서 심양삼양팀과 맞붙게 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