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0
지난 9일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가격사는 완제품유 소비세 개혁방안이 출범된 후 현행 유가가 재차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가격사 부사장 쉬쿤린(许昆林)은 현재 국제유가가 개혁방안 설계 때 보다 낮기에 소비세 개혁 후 국내유가는 더 내릴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가격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전국 독자들이 소비세 초안에 대한 의견, 그리고 광둥 오일가스상회 유제품부 부장 요다밍(姚达明)의 추산에 따르면 2005년의 유가수준과 두개 큰 석유기업의 합리한 이윤수준 계산에 따라 현행 유가는 대폭 인하될 공간이 있으며 소비세 후의 유가는 마땅히 리터당 4.5위안 내지 5위안 사이 여야 한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에너지자원 연구소 책임자 저우다디(周大地)는 "국내 유가 하향조정은 내년 1월 1일부터가 비교적 합리하며 새로운 가격제정 메커니즘에 따라 추산하면 유가는 마땅히 계속 내려가야 한다"며 "하지만 또 새로운 가격제정 메커니즘을 실시하기에 향후 국내유가 조정이 보다 빈번해 질 것이며 국가는 또 유가에 대한 조절통제권을 유지할 것으로 시장이 임의로 조절할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요다밍은 내년 1월 1일부터 동시에 유가를 인하시킬 가능성이 가장 크며 역시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완제품유 가격제정 메커니즘에 따라 향후 국내 유가는 다시는 싱가폴, 뉴욕과 로테르담 등 3곳의 완제품유 가격을 참고하지 않을 것이며 직접 국제시장 원유가격을 참조하게 한다. 유제품 전문가는 완제품유 시장가격의 변동이 더욱 빈번하기에 더는 완제품 유가를 참조하지 않고 원유시장가격을 참조로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보다 과학적이다고 말했다.
향후 국내유가를 열흘에 한번 조정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요다밍은 그럴 가능성이 아주 작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