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률 한국류학생들에 직격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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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2
한화대 인민페의 고환률에 중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애로를 격고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부모들이 송금하여 중국에서 소비하는 류학생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 류학생 갈수록 줄어 인민페 강세 행진이 계속 되면서 최근 들어 할빈의 한국 류학생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할빈에서 한국 류학생이 가장 많은 흑룡강대학의 경우 예전에는 언어연수생이 500명가량이였던것이 지금은 300명~400명으로 20~40% 줄었다. 4년제 본과류학생 감소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30명의 4학년 류학생에 비해 3학년은 15명, 2학년은 1명, 1학년은 5명이다. 갈수록 한국류학생이 적어진다는 분석이다. 흑룍강대학 리승현학생은 "예전에는 한반에 한국 류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요즘은 러시아학생이 주요로 한국학생은 한두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할빈공업대학은 해마다 방학을 리용하여 단기언어류학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류학생 모집에 '빨간불'이 켜졌다. 할빈공업대학 국제교류중심 로교수에 따르면 "해마다 여름방학은 200명, 겨울방학은 100명가량 한국류학생들이 단기학습을 다녀갔다. 그러나 올해는 학습을 한달앞둔 현재까지 겨우 20명을 모집했다"고 말했다. 중국에 류학오는 학생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미 언어연수로 류학왔지만 급등한 물가와 인민페 고환률로 학업을 그만두고 예정보다 일찍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도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만여명의 한국 류학생가운데 올해 9월 이후 10%가 귀국한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말까지 이같은 고환률이 계속된다면 새학기에는 아예 돌아오지않는 류학생들도 많이 나타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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